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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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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조석 작가의 신작. 저자가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인류와 우주에 관한 이야기에 ‘판타지 시크’ 개그 코드를 녹여냈다. 31화에서 47화까지의 에피소드가 수록된 단행본 3권 역시 외롭지만 밝게 지내야 하고, 혼자이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많은 걸 가지고 있지만 아무것도 의미가 없는 상황 등 반대되는 감정의 서사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작가 특유의 유쾌한 익살을 만날 수 있을뿐더러,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연민과 위안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유는 달 기지 내 개인실을 뒤지며 재미있는 것을 찾던 도중 우연히 어떤 일기장에 지도가 접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지도에 쓰여져 있던 ‘H'라는 표시를 찾아 탐사하던 중 네나드 박사의 습격을 받고, 이후 그와의 웃기고도 살벌한 동거가 시작된다. 네나드 박사가 항상 총을 갖고 다니는 이유와 인공 태양 프로젝트의 비밀도 마침내 드러나는데... 31화 내가 남은 이유
32화 동창회 해도 되겠네 33화 사각지대 34화 유서와 무덤 자리 35화 뇌내탐정 문유 36화 브레스트 파이어 37화 아무말 대잔치 38화 쌍둥이 형제 39화 뭔가 나온다 40화 딸기 걸고 체스 41화 캥콩 아이덴티티 42화 녹화 방송 43화 수압 44화 그림일기 45화 쏠 것 같아 46화 마지막 회? 47화 삶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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