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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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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노래 '잉어와 참수리'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이다. 이 책의 글을 쓴 송봉주 작가는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지금처럼 너와 같이' 등 따듯하고 서정적인 한 편의 시 같은 곡의 가사를 썼다.

'잉어와 참수리' 역시 굉장히 감성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물속에 사는 잉어와 육지에 사는 참수리. 종이 달라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둘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잉어는 하늘을 나는 늠름한 참수리 모습에 반하고, 참수리는 부드럽게 유영하는 잉어 모습에 반한다. 하지만 힐끗힐끗 바라볼 뿐 말을 서로 부끄러워하고 새침하게 군다.

우리의 사랑도 이와 다르지 않다. 나와는 다른 상대방의 매력에 끌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남녀 관계가 아니더라도 친구끼리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표면적으로는 잉어와 참수리가 주인공이지만, 사실은 ‘우리’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부모와 자식, 연인, 친구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사랑하는 이를 잃더라도 잊지 않는 애틋한 마음도 담았다. 노래 가사처럼 이 이야기는, 누구나 품고 있지만 여유가 없는 생활로 “잃어버린 마음”일 수도 있고,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일 수도 있다.

최근작 :<너에게 난, 나에게 넌>,<잉어와 참수리>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정감 어린 가사와 따스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3인조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대표곡으로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이 있습니다.
그림책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잉어와 참수리≫에 이은 두 번째 그림책으로, 이제는 작가로도 활동하며 음악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작 :<어느 바닷가의 하루>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시각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 《어느 바닷가의 하루》로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Victoria & Albert Museum)에서 주관하는 V&A 일러스트레이션 상을 받았습니다.

한솔수북   
최근작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세 살부터 여든까지! 생활 속 속담>,<김설탕과 도나스>,<열한 살의 벚꽃 엔딩>등 총 459종
대표분야 :애니메이션/캐릭터 2위 (브랜드 지수 253,883점), 그림책 16위 (브랜드 지수 445,75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