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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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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학교에서 자치활동이 잘 이뤄졌는가 하면 그렇다고 답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오래전부터 학교에는 전교어린이회가 있었고, 전교회의도 해왔다. 여러 부서가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새로운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하지만 발표와 제시에서 그칠 뿐, 자치회가 제대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다. 자치의 구색만 갖췄을 뿐, 대부분의 사안은 학교에서 결정했다. 기껏해야 학생 선거로 전교 회장, 부회장을 뽑는 활동이 자치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를 두고 제대로 된 학생자치라 부르기는 어려웠다.

저자는 아이들이 학교의 중심에서 생각하고 상상하며 활동하는 학생자치를 꿈꿨다. 물론 한 번에 완성된 자치회를 꾸릴 수는 없었다. 한해 두해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틀을 잡아 지금의 모습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 책은 이 일련의 과정을 담았다. 어린이자치회 선거에서부터 놀이마당과 장기자랑 등의 정기 행사, 아이들의 상상력과 실천력이 발휘된 반짝 행사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며 소통하고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준비와 진행에서 마무리까지 스스로 해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아이마다의 빛깔이 살아나는 ‘학생자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윤종언 (군포양정초등학교 교장)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아무리 좋은 것도 잘 정리되지 않으면 그 가치가 빛을 보기 어렵다. 그래서 학생자치의 내용을 잘 정리해 담은 이 책은 다른 학교에서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 만큼 가치 있다. 이러니 저자인 군포양정초 교사 이영근 선생님께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최종철 (검산초등학교 교감, 전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 이 책은 현직 교사가 초등학교의 자치에 관해 쓴 첫 책이다. 4년 동안 학생자치 담당교사로서 경험하고 실천한 내용을 담백하고 정감 있게 담아냈다. 학생성장의 감동스토리를 숱하게 만들어온 이영근 선생님이 학생자치 업무를 맡아 정말 다행스럽고, 또 책을 출간해주어 너무 고맙다. 이 책은 초등학교의 학생자치를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하는 모든 선생님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선유민 (2016학년도 군포양정초등학교 전교어린이자치회 부회장)
: 6학년 때 전교어린이자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자치회의 일 하나하나가 즐거웠기에 초등학교 생활이 더욱 보람찼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자치는 다른 사람이 강요해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래야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치회 활동을 거치며 ‘나 하나로 뭐가 바뀌겠어’가 아닌 ‘나 하나로도 바꿀 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최근작 :<초등 학년별 기관선정 필독서 세트 : 2학년 - 전5권>,<교실 문제, 어떻게 해결하고 예방할까>,<열두 달 그림책 토론> … 총 2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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