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희 : 협상은 동반성장을 이끄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자 경영의 핵심이다. 그런데 동반성장이 관련 기업들에게 자동적으로 목적함수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왜냐하면 관련 기업 모두에게 원하는 성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수십 년간 협상을 연구해온 조남신 교수는 다양한 분쟁해결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윈윈 협상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협상 전문가는 물론 더 나은 협상을 위해 고심하는 경영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이사·서울대 AFP과정 총동창회장) : 협상은 모든 기업전략의 ‘핵심’에 자리한다. 직장인이라면 사회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다양한 협상을 마주하게 된다. 자연히 협상력 또한 개인의 역량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협상을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협상에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 책은 타고난 협상가란 없다고 말하며, 후회 없는 협상을 위해 알아야 할 원칙들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협상 실무자에게는 협상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경영자에게는 협상의 본질을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남중수 (전 KT 사장, 현 대림대학교 총장) : 인생 여행에서 협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내외 기업 간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심지어 개인생활에도 크고 작은 협상을 경험한다. 협상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다. 협상은 ‘소통’이며 어떤 분야에서든 단 한 번에 끝나는 협상은 없다. 저자는 그동안 협상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오류들을 하나씩 해소해가며 협상의 본질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기업에서 중요 협상 역할을 하는 사람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협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