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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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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다. 자연 풍경, 예술 작품, 유명 도시 등 집중하는 대상 역시 다르다. 대만의 여행가이자 작가인 장졘팡이 여행하는 방법은 다소 독특하다. 다소 위험하거나 대다수가 선호하지 않는 나라를 주로 찾아가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한 끼를 나누면서 친구가 되는 방식으로 여행을 한다.

서툰 스페인어를 구사하면서 같이 채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들며 들었던, 독재정권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나 나라 없이 더부살이하는 쿠르드족의 노래하는 할아버지, 이슬람 문화권에 종속되지 않고 살아가는 ‘검은 양’ 터키인들과의 술자리, 또래 프랑스 친구의 집의 냉장고 잔반을 뒤져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이야기 등 많은 사람들과 소박한 음식을 나누며 그들이 가진 내밀한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추천의 글|낯선 이들의 삶에서 생명의 이야기를 읽다/식탁 위로 떠나는 여행은 하나의 학문이다
작가의 글|삶에 깊은 울림을 주는 음식

스페인|포크로 긁어 먹는 일요일 한솥밥
스페인|올리브나무가 선물한 황혼 2막
프랑스|자투리 재료로 만든 근사한 식사
독일|치즈에만 남은 고약한 냄새
그린란드|가혹한 추위를 이기는 야생의 맛
터키|검은 양들이 짜낸 사자의 젖
터키|신께서 주신 양고기 선물
이라크|차를 사랑한 양탄자 부대
쿠르드|검붉게 우려낸 홍차 한 잔의 노래
이스라엘|2,000년을 기다려 허락받은 음식
인도|불효자의 눈물로 만든 사탕
네팔|산의 자손들이 마시는 차
캄보디아|희망을 먹고 자라는 버섯

최근작 :<지구 어디쯤, 처음 만난 식탁>
소개 :대만 쳉치(政治)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배낭여행을 즐기면서 음식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길로 들어선 후 ‘스토리텔링’도 하면서 독자들과 함께 세계의 식탁을 여행하는 중이다. 저서로는《한 명의 여행자와 16개 식탁(一個旅人, 16張餐卓)》이 있으며 《지구 어디쯤, 처음 만난 식탁》은 대만 최대 서점인 청핀슈띠엔(誠品書店)에서 2012년 11월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최근작 :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한중과를 졸업했다. 주요 국제회의에서 동시통역사로 활동 중이며, 출판 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류샤오보 중국을 말하다』 『지구 어디쯤, 처음 만난 식탁』 『사랑을 권함』 『마음, 그림에 담다』 『최고의 인재를 키우는 베이징대 수신학』 『조조에게 배우는 경영의 기술』 『북경대 품성학 강의』 『홀리첸의 마케팅 비밀코드』 『꼬아본 삼국지 캐릭터』 『제갈량의 계자서』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