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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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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센티미터의 엄마보다 커지고 싶지 않은 아홉 살 소녀 시드니의 성장기. 시드니는 122센티미터의 키에 멈춘 엄마보다 더 크게 자라고 싶지 않다.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간직한 채, 작아서 특별한 엄마처럼 특별한 존재로 머물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틈만 나면 아빠가 가르쳐 준 ‘작아지는 주문’을 외운다.
왜소증이라는 장애를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 시드니와 언니는 아빠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 갈등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 이 감동적이고 유쾌한 성장 이야기는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작가 앰버 리 도드는 장애를 가진 가족들과 함께 일하면서 얻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거인이다>를 집필했다고 한다. 사랑과 우정, 가족, 행복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 앰버 리 도드는 기대감을 주는 신예 작가로, 흥미롭고 색다른 가족의 이야기를 예민하고 진실하게 풀어낸다. 『우리는 거인이다』는 책장이 술술 넘어가며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준다. : 이야기가 감동적이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동시에 신랄하다. : 당신이 앞으로 오랫동안 간직할 중요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거인이다』는 성장과 전진, 우리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시드니는 당신 마음속에 파고들어 자리할 주인공이다. : 감동적인 드라마로 다양한 가족들의 삶에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재미있는 인물들과 깊이 있는 감정, 가볍고 흥미롭게 읽히는, 긍정적이며 희망을 주는 이야기이다. : 나이와 능력을 떠나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작가는 상당히 무거울 수 있는 주제로 굉장히 매력적이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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