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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나 영화를 통해서 고고학이 어떤 학문이며 고고학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 고고학이 인류의 역사에 어떤 기여를 해왔으며,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다고 여기는 고고학의 이면과 고고학자의 일상을 발굴해 우리 앞에 복원한다.

카리브 해에서 지중해로, 미국 동부 앞바다에서 남미 페루의 마추픽추로. 고고학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간 이 책의 저자 메릴린 존슨은 전문가들과 함께 18세기 사탕수수 농장을 발굴하고, 아폴론 신을 기리는 기원후 1세기의 그리스 신전 터를 탐사한다.

광막하고도 음산한 숲 지대에서 과학수사 고고학자들과 시신 사냥에 나서는가 하면, 고대 음료 전문 고고학자와 맥주잔을 기울이고, 동굴에 살았던 원시인들이 사용한 석기를 재현한다. 이렇듯 저자가 기꺼이 경험하고 겪어내는 고고학의 세계와 고고학자의 일상은 읽는 것만으로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라이브러리 저널
: 존슨은 그냥 믿고 따라가면 되는 상냥한 안내자다. 생생한 발굴현장을 살짝 삐딱한 유머 감각으로 요리하면서도 고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잃지 않는다. 요즘 말로 ‘완전 재밌다.’ 그 중독성을 차마 떨칠 수 없는, 탐사 저널리즘과 학술 보고와 기행문의 종합판이다.
워싱턴 포스트
: 존슨은 생생한 스케치와 감칠맛 나는 인용문, 역동적인 현장 묘사를 통해 자칫 썰렁해지기 쉬운 주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탁월한 재주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고고학과 고고학자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서술을 통해 ‘과거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고, 잊힌 것은 늘 우리 발밑에 있다’는 통찰을 선사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고고학자들에게 보내는 열렬한 연애편지. 많은 고고학자들이 영화 <인디애나 존스>를 보고 고고학에 빠져들었듯이, 이 책은 새로운 세대에게 같은 소명 의식을 심어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8월 27일자 '북카페'

최근작 :<폐허에 살다>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끝나지 않은 전쟁> … 총 45종 (모두보기)
소개 :번역가. 1962년생.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연세대 독문학과 강사를 역임했다. 인문, 사회과학, 철학, 소설, 전기,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와 독일어로 된 책을 주로 번역하고 있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정치사상사』(2017, 공역), 『폐허에 살다』(2016), 『템플러』(2015), 『예수는 왜 죽었는가』(2014), 『잃어버린 은띠를 찾아서』(2014), 『망가진 세계』(2013), 『모든 정부는 거짓말을 한다』(2012), 『엥겔스 평전』(2010) 등이 있다.

책과함께   
최근작 :<마지스테리아>,<팍스>,<흉노와 훈>등 총 199종
대표분야 :역사 12위 (브랜드 지수 328,228점), 초등 한국사 18위 (브랜드 지수 2,11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