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괜찮아
절실한 이유
난 삐딱한 게 좋아
지우와 나
한동안
봄날
하느님은 알지요
하얀 알약
벽은 길이다
날개야, 돋아라
세상에서 가장 힘센 말
난 마네킹
퍼즐 카페에서
다이어트
민들레학교
차라리
내 사랑은
괜찮아
제2부 아빠가 가출했다
길
가슴이 뻥
아빠가 가출했다
스포츠머리 엄마
옥탑방
유일한 증거
거미
만우절
초록 손가락
비모란 선인장
오도독오도독
양말 장수
달맞이꽃
화풀이
내가 라면을 먹는 이유
잠꾸러기 미래
데굴데굴
연꽃의 사랑
제3부 오총사 탄생기
오총사 탄생기
이 시간이 젤로 좋아!
청소년증
오늘따라 왠지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미래를 가두다
조용한 병실에
내 애완돌 미래에게
생각해 봤을까요?
별
부러워서 그래요
시 읊어 주는 물리치료사
꼴깍꼴깍
다섯 개의 촛불
하늘을 나는 자전거
초콜릿을 먹으며
별떡
제4부 데굴데굴 굴러서라도
나는 나
달팽이를 본다
눈먼 톱상어
괜스레
썸
아름다운 병
너를 기다리며
부메랑
사진 찍기
벌침
열차 안에서
스물일곱 살 나에게
미래를 깨우다
미래를 껴안다
해설│김제곤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