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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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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작가는 하윤이라는 네 살짜리 손녀를 둔 할아버지다. 하윤의 할아버지가 동화를 쓰게 된 것은 하윤의 엄마, 그러니까 결혼한 딸의 난데없는 요구 때문이다. <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 딸이니까> 속 열아홉 편의 이야기들은, 저자의 가족이 그랬던 것처럼 세상의 모든 가족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행복하고 따뜻한 이야기들이다.
꽃밭에 모인 꽃들이 꾸는 꿈, 미래를 볼 수 있는 신비한 안경, '바보새'라 불리는 소년의 특별한 재능, 눈먼 사람들만 모여 사는 마을에서 생긴 일… 신비롭고 뭉클한 이야기가 있다. 30주년 결혼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인생의 마지막 순간 다시 만난 첫사랑, 거울 속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모습, 아버지와 딸만이 아는 운명의 메시지… 일상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통찰도 담겨 있다. 작가의 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12월 16일자 '새로 나왔어요' - 서울신문 2018년 9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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