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원작 소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다룬 <균>, 위안부와 한센병 문제를 다룬 <그날> 등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약자를 위한 소설가'라는 평가를 들어 온 작가 소재원이 데뷔 10년 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엄마로, 딸로, 그리고 여자로 억눌린 삶을 살아온 두 여자, 그리고 두 남자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어머님 아들 아이를 임신했어요. 8주예요. 지우라고 하지 마세요. 낳을 거니까. … 아이를 낳을 때까지 이 집에 머무르겠어요." 남편과 헤어지고 세상과 문을 닫고 살던 그녀 앞에, 아들 여자 친구가 나타난다. 그리고 한집에 살기 시작한다.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두 여자, 그리고 남편과 남자 친구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근작 :<벼랑 끝이지만 아직 떨어지진 않았어> ,<균> ,<이야기>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그는 글을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소설가로 시작해서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작가까지 모든 장르의 글을 섭렵했다. 그의 글을 보고 읽은 대중은 이미 1200만 명을 넘어섰다.
26살의 젊은 나이로 영화 <비스티 보이즈> 원작 소설로 데뷔했다. 그 뒤로 <아비>, <밤의 대한민국>, <살아가려면 이들처럼>, <형제>, <소원>, <터널>, <기억을 잇다>, <이야기>, <행복하게 해줄게>, <이별이 떠났다>, <균> 등의 작품을 출판했고 현재 모든... 그는 글을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소설가로 시작해서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작가까지 모든 장르의 글을 섭렵했다. 그의 글을 보고 읽은 대중은 이미 1200만 명을 넘어섰다.
26살의 젊은 나이로 영화 <비스티 보이즈> 원작 소설로 데뷔했다. 그 뒤로 <아비>, <밤의 대한민국>, <살아가려면 이들처럼>, <형제>, <소원>, <터널>, <기억을 잇다>, <이야기>, <행복하게 해줄게>, <이별이 떠났다>, <균> 등의 작품을 출판했고 현재 모든 작품이 영상화 계약이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원작 소설뿐만이 아니라 극본과 시나리오까지 직접 쓰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의 원작 소설을 가지고 드라마와 영화까지 집필한 작가로 기록됐다.
그는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운동을 벌여 13세 미만 아동성범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는데 일조하기도 했으며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해당기업의 불매운동과 함께 사회적 참사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습기 살균제 영화인 <공기살인>과 원작고설 <균>을 집필하기도 했다.
작가는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얻었으며 여전히 약자들을 위한 기부와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마도 울고, 딸도 울었다.”
드라마와 또 다른 원작이 주는 감동!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원작 소설
채시라 X 조보아 X 이성재 X 이준영 X 정혜영 X 정웅인 출연
웹소설로 연재되지 않은 미공개분 포함 무삭제판
“임신했어. … 내가 알아서 해.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야.”
“우리 이혼하자. 보내줄게.”
엄마로, 딸로, 그리고 여자로 억눌린 삶을 살아온 두 여자, 그리고 두 남자 이야기!
남편과 헤어지고 세상과 문을 닫은 채 살던 중년 여성 영희 앞에 아들 여자 친구가 나타난다. 뱃속의 아이와 함께…. “어머님 아들 아이를 임신했어요. 8주예요. 지우라고 하지 마세요. 낳을 거니까. … 아이를 낳을 때까지 이 집에 머무르겠어요.” 그리로 여자 둘의 기묘한 동거와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별이 떠났다』의 두 주인공은 한국 사회에서 엄마로, 딸로, 그리고 여자로 억눌린 삶을 살아온 여성을 잘 표상하는 캐릭터이다. 아빠 없이 홀로 아이를 낳고, 자기 삶도 성공하겠다는 20대 초반의 당찬 정효와 결혼 이후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살아오다 자기 이름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50대의 영희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의 모습이다. 과연 정효와 영희는 사회의 편견에 맞서 자기 삶을 찾을 수 있을까?
“비싼 슈트 값이나 해라. 이 새끼야. 너 명함 줘봐.”
언니, 이거 꼭 봐. 완전 내 이야기야!
『이별이 떠났다』는 네이버 웹소설로 연재 당시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받았다. 임신한 20대 초반의 여성이 혼자 사는 남자 친구 어머니 집에서 동거한다는 기가 막힌 설정에서 시작하여 카페에서 정효 아빠, 남자 친구와 대화, 주차장에서 남편의 여자와의 만남 등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하나하나의 사건은 사이다처럼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특히 소설의 인물에 공감한다면, 영희가 “비싼 슈트 값이나 해라. 이 새끼야. 너 명함 줘봐”라고 할 때는 통쾌함을 느끼고, 정효가 “이제 엄마라는 이름에서 벗어나요. 아내의 의무에서 해방되세요. … 자식은 절대 엄마의 인생을 살아주지 않아요. … 엄마는 이제 이름을 찾아야 해요”라고 할 때는 함께 눈물을 흘릴 것이다.
“내 인생보다 더 막장인 드라마가 있을까?”
MBC 드라마 방영 확정!
소재원 작가의 소설은 독특한 설정과 빠른 전개가 강점이다. 그의 작품 『소원: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와 『터널: 우리는 얼굴 없는 살인자였다』는 이미 영화 「소원」과 「터널」로 영상화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한센병과 위안부를 다룬 『그날』과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다룬 『균: 가습기 살균제와 말해지지 않는 것』은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별이 떠났다』에서 영희는 웃음 속에 눈물을 담아 중얼거린다. “내 인생보다 더 막장인 드라마가 있을까?”, “진짜 방송국에 친구가 있으면 알려주고 싶네.” 영희의 혼잣말처럼 영화보다 더 영화 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소설 『이별이 떠났다』는 MBC에서 「내조의 여왕」, 「글로리아」, 「여왕의 꽃」 등의 김민식 PD 연출과 채시라 주연으로 상반기에 드라마 방영이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