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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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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침에 눈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시간을 확인하는 일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분초를 다투며 살게 되었을까? 시간은 언제부터 돈이 되었나? 서머싯몸 상 수상자이자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영국의 이야기꾼 사이먼 가필드는 자연의 시간에게서 인간의 시간으로 그 기준이 옮겨오기 시작한 기원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한편으로 ‘시간’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가장 뜻이 많은 단어다. 저자는 시간에 대한 역사, 개념, 산업, 철학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미처 몰랐던 시간의 단면들을 훑는다. 이 책은 익숙하고 삶 가까이 있던 시간이 단숨에 낯설어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하며 바쁘게 살수록 더 시간에 쫓기는 아이러니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줄 시간 여행에 사이먼 가필드보다 더 좋은 가이드는 없을 것이다. 조립 라인에서부터 프랑스 혁명에 이르기까지, 그는 통찰과 열정으로 시간의 단면들을 다룬다. 새로운 지식들이 가득해 도무지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 지식인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국의 위대한 이야기꾼. 매혹적인 소재들이 철저한 즐거움을 준다. : 이 책은 독재자로 군림하려는 시간과, 이를 통제하려는 인간 사이의 애증의 역사다.
: 사이먼 가필드는 놀랍도록 세심하게 파고드는 탐구 능력과 우리를 즐겁게 할 최고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훌륭한 선구안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3월 1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2일자 '교양 새책' - 중앙일보 2018년 3월 10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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