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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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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센 강변의 작은 책방>을 통해 사랑과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풀어놓은 바 있는 로맨스 소설계의 신예 레베카 레이즌이 '로맨틱 파리 컬렉션'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봄에서 여름에 이르는 싱그러운 파리가 배경이며 가슴 두근거리는 로맨스는 물론이고 연쇄 보석 도둑을 추리해나가는 흥미진진한 모험까지 함께 펼쳐진다.

파리의 에펠탑 아래에서 작은 앤티크 숍을 운영하는 아눅은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크나큰 배신을 당한 후로 사랑을 경계하며 오로지 일에만 빠져 지내는 중이다. 경매, 유품 정리 세일, 벼룩시장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골동품을 수집해 되파는 일을 하는 그녀는 골동품을 이야기가 깃든 보물이라 여겨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다.

어느 날, 파리의 경매회사들이 연쇄적으로 보석을 도둑맞았다는 소식에 심란해하던 아눅은 골동품 경매장에서 트리스턴 블랙이라는 수상한 남자를 만난다. 훤칠하고 잘생긴 그와 아눅은 가는 곳마다 마주치고 아눅은 점점 그에게 끌린다. 하지만 보석 도난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인물이란 것도,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도 의심스럽다.

동시에 전 남자친구이자 그를 배신하고 골동품을 빼돌린 적이 있던 조슈아는 사사건건 아눅이 입찰하려는 물건을 채가며 훼방을 놓는다. 트리스턴과 팽팽히 유지되는 이상야릇한 관계, 조슈아와의 질긴 악연, 60초 이내에 온갖 경보장치를 뚫고서 달랑 엽서 한 장만 남긴 채 보석을 훔쳐 달아나는 정체 모를 도둑까지. 고요하던 아눅의 삶이 갑자기 들이닥친 수상한 인물과 사건들로 소란스러워졌는데…….

All Things Bookie
: “올여름에 프랑스로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도피처. 와인 한 잔만 곁들이면 된다.”
: “예상했던 대로 상당히 훌륭한 작품이다. 저자의 팬은 물론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도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 “프랑스라는 배경에 특이한 앤티크 숍 주인, 나쁜 남자,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톡톡 튀는 캐릭터까지 더해졌으니 재미없을 수가 없다. 로맨틱 코미디에 더 이상 무얼 바랄 수 있을까.”
: “현대판 로맨스 소설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레베카 레이즌을 처음으로 접했지만 이번이 분명 마지막은 아닐 듯하다.”
: “정말이지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스토리라인,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엉뚱한 등장인물, 사랑의 도시라는 배경……. 트리스턴 같은 남자가 실제로 등장해 나를 정신없이 유혹하는 거라면 모를까, 더 이상 무얼 바랄 수 있을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은 책 속의 주인공처럼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매력이 있다.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을 선사하지는 않지만 트리스턴 같은 훈남이 간간이 등장하는데 무슨 상관일까. 레베카 레이즌의 다른 작품들이 기다려진다. 이 작품과 비슷하다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최근작 :<로지의 움직이는 찻집>,<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가게>,<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 총 5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이신의 슐리어리즘과 영의 신학> … 총 378종 (모두보기)
소개 :

황금시간   
최근작 :<티처 : 벨몬트 아카데미의 연쇄 살인>,<러브 온 더 브레인>,<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등 총 116종
대표분야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7위 (브랜드 지수 50,448점), 제과제빵 16위 (브랜드 지수 3,100점)
추천도서 :<수상한 재봉틀의 생활 소품>
<수상한 재봉틀의 생활 소품>이라는 타이틀대로, 작가의 작품은 어딘가 수상하면서 독특하다. 색감과 디자인, 바느질 솜씨는 단아하기 그지없는데, 알고 보면 재봉틀을 처음 만지는 사람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라는 점이 그렇다.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작가의 글 솜씨 또한 예사롭지 않아서 ‘읽고 싶은 소잉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 권명희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