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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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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우리의 과학기술의 위기를 성찰하고 내일을 설계하는 내용을 담은 책을 펴냈다. 한국 과학기술의 변화를 이끌 주축인 젊은 세대, 즉 대학생과 젊은 과학인들이 과학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최초의 안내서’다.
미래의 과학 세대가 익숙한 경로를 따라 영혼 없이 무리지어 나아가기보다는 개인의 특성을 발견하고 다채로운 과학의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바라는 격려를 담았다. 지금까지의 한국 과학기술계 전반에 대한 문제를 개인, 사회, 세계의 3부로 구성하여 살펴보았다. 이공계 학부생부터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인들이 쓰고, 해당 분야 전문인들의 감수를 거쳤다. 책을 펴내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부섭 : 지난 50년간 우리의 과학기술은 경이적인 발전을 하였으며 경제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미래의 50년도 과학기술계의 선구자적인 노력과 획기적인 성취만이 국격 제고의 지름길이 되며 인류의 향상된 삶의 질에도 더욱 큰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기술인들,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를 청합니다. 지금보다 더 빨리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과학기술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매우 뜻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충만할 것을, 사회와 소통하며 동반 성장의 가치를 추구할 것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책무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6년 11월 5일자 '책의 향기/150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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