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주점] 서가 단면도
|
유엔 ‘환경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기후 위기 시대의 해법.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국제 NGO 활동가가 기후 위기의 현실과 해법에 관해 들려준다. 이제 기후 위기는 특정한 지역이나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코앞에 닥친 현실이다. 당장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는 봄이 와도 봄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는 몽골에서 시작된 모래먼지 폭풍이 주된 원인이다. 몽골발 황사가 중국의 주요 공단과 석탄화력발전소를 거치면서 발암물질과 방사능 물질까지 싣고 우리나라로 온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생각보다 치명적이며 심각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몽골의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점이다. 몽골의 사막화는 몽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프롤로그_ 타미르 남매 구하기 :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과 그 재앙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 책 저자만큼 많은 관심과 열정, 지식, 경험을 갖춘 사람은 한국에 없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오랜 세월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 비전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처할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 : 기후변화의 종착역은 결국 문명의 파국입니다. 기후변화의 흐름을 바꾸는 힘은 국가의 경계를 넘어 도시와 도시, 마을과 마을, 시민과 시민의 협력과 연대뿐입니다. 이 책은 그 증거를 만든 푸른아시아의 기록입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 절망에 빠진 환경 난민들을 설득해 나무를 심고, 감자를 심으며 공동체를 살려나간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한 편의 동화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여러 현상, 해결 방안에 대해 몸으로 쓴 훌륭한 환경 지침서다. :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관한 뉴스는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한다. 심각한 위기 상황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미미하게만 느껴진다. 때로는 ‘나 하나 노력한다고 되겠어?’라는 핑계를 대면서 이 골치 아픈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진다. 만약 이런 상태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늘의 별만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7년 4월 29일자 '주목! 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