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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환경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기후 위기 시대의 해법.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온 국제 NGO 활동가가 기후 위기의 현실과 해법에 관해 들려준다. 이제 기후 위기는 특정한 지역이나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코앞에 닥친 현실이다. 당장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는 봄이 와도 봄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는 몽골에서 시작된 모래먼지 폭풍이 주된 원인이다. 몽골발 황사가 중국의 주요 공단과 석탄화력발전소를 거치면서 발암물질과 방사능 물질까지 싣고 우리나라로 온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생각보다 치명적이며 심각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몽골의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점이다. 몽골의 사막화는 몽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프롤로그_ 타미르 남매 구하기

1장 뜨거워지는 지구, 밥상이 달라지고 있다

1) 여기 우리 집은 안전한가
거대한 호수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가뭄과 폭우의 이중고/슈퍼태풍 시나리오는 현실화될까?/생태찌개가 귀해진 이유
2) 기후 문제는 국경이 따로 없다
미세먼지, 생각보다 치명적이다/황사에 대한 오래된 오해/황사, 누구의 책임인가/환경 국장을 고소합니다
3) 기후 변화의 경고, 사막화
역사에 없던 재앙의 시작/잔인한 내전은 가뭄에서 시작되었다/난민 아닌 난민, 환경 난민의 등장
4) 지구가 계속 뜨거워지면
기온이 2도 오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티핑포인트는 이미 지났는가/시간이 별로 없다
5)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됐다
‘설마 그렇다고 지구가 멸망하겠어?’/6·25전쟁과 기후변화의 닮은 점/무엇이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가

2장 모든 문제 뒤에는 기후 변화가 있다
1) 수단 내전의 진짜 원인
남과 북, 다정하던 그들은 왜 갑자기 원수가 되었나/NGO 활동가들의 뼈아픈 오판/무기 말고 씨앗을 주시오
2) 인류의 밥그릇에 폭풍이 일다
30년 후 100억 세계인은 무얼 먹고 살까?/가난한 나라의 농지를 빼앗는 거대기업/사막화, 내전, 테러 배후지가 동일한 이유/아시아, 아프리카를 닮아가고 있다
3) 기후 변화는 왜 약자에게 더 가혹한가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약자 중심의 윤리』·『고통받는 인간』 저자)
: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과 그 재앙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 책 저자만큼 많은 관심과 열정, 지식, 경험을 갖춘 사람은 한국에 없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오랜 세월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 비전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처할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
: 기후변화의 종착역은 결국 문명의 파국입니다. 기후변화의 흐름을 바꾸는 힘은 국가의 경계를 넘어 도시와 도시, 마을과 마을, 시민과 시민의 협력과 연대뿐입니다. 이 책은 그 증거를 만든 푸른아시아의 기록입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모든 분께 일독을 권합니다.
김광철 (서울 신은초등학교 교사)
: 절망에 빠진 환경 난민들을 설득해 나무를 심고, 감자를 심으며 공동체를 살려나간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한 편의 동화다. 기후변화의 원인과 여러 현상, 해결 방안에 대해 몸으로 쓴 훌륭한 환경 지침서다.
박경화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저자)
: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관한 뉴스는 우리를 절망에 빠지게 한다. 심각한 위기 상황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미미하게만 느껴진다. 때로는 ‘나 하나 노력한다고 되겠어?’라는 핑계를 대면서 이 골치 아픈 문제를 회피하고 싶어진다. 만약 이런 상태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하늘의 별만큼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7년 4월 29일자 '주목! 이 책'

최근작 :<카피레프트, 우주선을 쏘아 올리다>,<한 그루 나무를 심으면 천 개의 복이 온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오기출 (지은이)의 말
“전쟁 난민은 전쟁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렇지만 환경 난민은 환경 악화로 삶의 기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돌아갈 집이 없다.”

사우   
최근작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사서교사의 하루>,<조선의 글 쓰는 여자들>등 총 51종
대표분야 :심리학/정신분석학 20위 (브랜드 지수 12,392점), 역사 32위 (브랜드 지수 15,87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