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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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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의 시흥 ‘연꽃누리’ 선생님들이 시흥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 엮어 펴낸 어린이 시집이다. 시를 꾸준히 만나고, 시를 쉽게 받아들이는 몸을 만들어 시인의 감각을 지닌 아이들로 자라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시를 쓰고 읽고 이야기를 나눈 오랜 시간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2학년 아이들의 시부터 6학년 아이들의 시까지 만날 수 있다. 저학년 아이들의 시는 짧지만 엉뚱하고 독특하다. ‘교실을/대걸레로 닦는데/허리가 아프다/나도 이제 늙었나보다.’, ‘벌써’라는 제목의 시에서는 2학년 아이의 나이에 대한 귀여운 생각을 볼 수 있다. ‘상추는 흙이 있어야 자란다./사람은 집이 있어야 자란다.’, ‘상추심기’처럼 2학년 아이가 썼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깊은 마음이 묻어나는 시도 있다. 또한 고학년 아이들의 날카로움과 성찰도 담겨 있다.

최근작 :<아이들 시 선집>,<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2>,<나와 세상을 만나는 온작품읽기 1> … 총 2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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