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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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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중반, 소록도 법당에 찾아오신 성령 하나님을 전격적으로 만나 회심한 뒤 복음에 빚진 사람으로 반전의 삶을 살고 있는 이민교 선교사. 그는 예수의 십자가를 더하기로 본다면 교회 철탑에 붙어 있는 십자가를 떼어 피 터지는 삶의 현장에서 자신이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는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더하기 십자가가 아닌, 곱하기 십자가로 보일 거라면서 된장국 냄새가 나는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십자가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140여 개의 단상에서 '복음,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뜻, 정체성, 인생, 죽음과 삶, 변화, 선교, 통일금식, 윗동네 심방, 통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짧은 글에 함축된 긴 이야기가 행간에 녹아 있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아내는가 하면, 일러스트와 사진이 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흥미를 돋운다. · 프롤로그 | 십자가 : 이민교 선교사는 소록도 한센 환우들의 삶과 주검 속에서 십자가의 예수를 만났습니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장애인을 위한 선교사로 일하며 농아축구팀 국가대표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 후 북조선 장애인축구단을 조직하는 데 참여하여 통일의 길을 닦고 있습니다. 선교와 통일을 열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 선교사는 독특한 사명자요 특별한 십자가를 짊어진 분입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일을,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방법으로 사역하는 분입니다. 이 책은 이민교 선교사만이 할 수 있는 역설적인 메시지와 주옥같은 단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가는 은혜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회심한 바울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도구가 된 그가 집필한 이 책은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십자가가 아닌 그의 경험에서 녹여낸 십자가의 삶을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자마다 마음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다시금 뜨겁게 불타오르기를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목회와 선교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징검다리가 되리라 믿습니다. 동시에 목회나 선교 현장에서 지쳐 있는 동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살아 계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 나의 구세주 예수님, 나와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경험하는 영혼의 양식이 되리라 믿습니다. 십자가의 첫사랑을 회복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은현교회 전도사 시절부터 장애인들의 친구로 살았던 그는 예수님의 부탁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온전해지려고 몸부림치던 중에 ‘더하기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뒹굴고 또 뒹굴다가 ‘곱하기 십자가’를 만났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와 부활의 역사가 독자들의 가슴에서 시작하여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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