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교과 중심 자유학기 수업 안내서다. 자유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난 아이들처럼 교사 역시 진도 부담에서 벗어나 정말 재미있는 수업, 하고 싶은 수업, 색깔 있는 수업을 해 보자는 취지에서 과목별 담당 교사가 펼칠 수 있는 심화 수업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자유학기, 이런 수업 어때요?> 일산중학교 영어 교사. 시험 성적을 위한 영어가 아니라 실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유학기, 이런 수업 어때요?> 성서중학교 미술 교사. 우리 삶 안에서 미술을 주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자유학기, 이런 수업 어때요?> 백석중학교 체육 교사.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를 개발하여 유쾌한 체육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자유학기, 이런 수업 어때요?> 풍동중학교 기술 교사.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공 수업을 통해 풍요로운 기술 수업을 꿈꾸고 있다.
지필 고사가 없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색깔 있는 수업을 제안합니다! “진로 탐색을 강조하는 자유학기에 왜 심화 수업을 말하는가?” “국어.영어.수학.과학…… 시험을 안 보면 큰일 날 줄 알았다.” “자유학기는 직업 체험 기간이 아니라 진로 탐색 기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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