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요 언론 현장 기자 11명이 의기투합해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살아 있는’ 시사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수차례의 회의 끝에 결정된 11가지 주제의 논란이 촉발된 계기와 논의 전개 과정,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등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엮어낸 글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사회를 알기 위한 ‘제대로 된 시사 지식’의 전달이다.
지식을 쌓고 현재의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정치.경제.사회.국제 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 11가지를 모아 큰 흐름과 핵심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슈1부터 이슈11까지 차례로 독파하고 나면 지난 한 해 우리사회를 비롯한 지구촌의 숨 가빴던 발걸음을 이해할 수 있다. 생생한 사진과 한눈에 들어오는 각종 인포그래픽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직관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한양대 사회학과 졸업했다. 2001년 내일신문에 입사해 기획특집팀(법조)을 거쳐 현재 재정금융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2009년 지식경제부장관상(산업기술보호 유공자)을 수상했으며, 2013년 EU언론재단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저서로 『판결문으로 본 알기 쉬운 선거법 해설』(2013)이 있다.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했다. 1999년 국민일보 입사 뒤 정치, 사회, 국제부 등을 거쳤다. 9·11테러로 파키스탄에 파견돼 미국의 대 테러전쟁을 37일간 현장에서 취재했다. 2005년 제16차 남북장관급회담 취재 차 평양을 방문했다. 2007년 미국 하와이 동서센터 초청으로 제퍼슨 펠로에 선정됐다. 2014년 서울신문으로 자리를 옮겨 외교부 등을 취재했으며 현재 국제부에서 근무 중이다. 번역서로 『중국을 선택하라』(2014)가 있다.
서강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국제부 등을 거쳐 현재 서울시청을 담당하고 있다. 2015년 관훈언론상(사회변화 부문), 2016년 한국신문상(기획·탐사 보도 부문)과 좋은세상 나눔이상(공로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빈부리포트』(2015)가 있다.
한국외국어대에서 사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201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경향신문, 서울신문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아시아경제 국회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치부·사회부·산업부·경제부·국제부·문화부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KBS·CBS·TBS라디오 등에서 패널로 활동했고, 제40회 한국방송대상(2013년) 공익부문 심사위원을 지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사회부 법조팀에서 검찰과 법원을 담당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핵심인 안종범·차은택 광고사 강탈 사건을 보도해 이달의 기자상(2016년 10월)을 수상했다. 그밖에 성완종 리스트 사건, 강남구청 댓글부대 사건, 벤츠검사 비리 사건 등으로 한국기자협회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주요 관심사는 권력형 비리 취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