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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이자 현대 실천윤리학의 거장으로 존경받는 피터 싱어 교수의 신작이 출간됐다. 40여 년간 여성과 빈자, 동물 등 약자를 위한 사회 운동을 이끌어온 싱어 교수가 우리의 삶 어디에나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논의는 부족했던 문제들을 꺼내 열린 대화의 장을 만든다.

이 책은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개인의 갈등과 전세계가 마주한 사회적 갈등에서 나타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싱어 교수는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가 가질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오래된 논쟁에서부터 인류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철학, 윤리, 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한다.

“행복은 돈과 비례하는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동물에게 복지가 필요한가”, “문화적 차이는 간섭할 수 없는가” 등 꾸준히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83가지 사안의 찬반양론을 살펴본다. 어떻게 하면 사람과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기본 욕구를 충족하며, 불필요한 간섭과 차별과 불평등 없이 삶을 누릴 수 있는지, 개인의 권리와 이익이 생명의 존엄성과 집단을 넘어설 수 있는지, 수억 명의 기후 난민이 예고되는 지구 온난화를 피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등, 개인과 국가는 물론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에 관해 고찰한다.

이 시대가 직면한 문제의 정곡을 파고드는 피터 싱어 교수의 통찰은, 우리가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다면 “모두가 행복한 미래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힘껏 열어주고 있다.

첫문장
18세기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는 말했다.

딘 칼런 (《빈곤의 덫 걷어차기》의 저자, 빈곤퇴치혁신기구(Innovation for Poverty Action, IPA) 대표)
: 모든 이야기가 우리의 지성을 자극하며 어떤 이야기는 우리의 신념을 바꿀 것이다.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철학서이자 사회비평서다.
바트 슐츠 (시카고대학교 인문학 수석교수)
: 현재 가장 중요한 쟁점들을 다루는 책. 피터 싱어가 제시하는 날카롭고 명쾌하며 위트 있는 논쟁은 위대한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을 떠올리게 한다.
조슈아 그린 (《도덕적 부족(Moral Tribes)》의 저자)
: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싱어 교수는 모든 생물학자보다 세상에 더 많은 이로움을 주고, 가난을 퇴치하고, 윤리를 세우고, 동물을 보호하는 뛰어난 혜안을 갖고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지성과 용기, 인간성, 영감, 따뜻한 배려가 모두 담겨 있다.
폴 블럼 (예일대학교 심리학 교수)
: 피터 싱어는 현존하는 철학자 중에서 글을 가장 명확하고 읽기 쉽게 쓴다. 이 대중철학서는 놀랄 만큼 간결하지만 심도 있는 논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최근작 :<이렇게 살아가도 괜찮은가>,<생명의료윤리>,<공리주의 입문> … 총 18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47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단지 번역가 모임 ‘번역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만 쓰는 연습』 『의미의 시대』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이카루스 이야기』 등 인문학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곳에서 지금까지 8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