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가이드북. 오사카의 맛을 찾는 여행자에게 딱 맞는 안내서이다. 오사카에서 한 번쯤 꼭 먹어야 하는 맛집을 소개하겠다는 목표 아래 모인 6명의 저자가 고르고 골라 소개한 약 50곳의 음식점은 든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브런치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바쁜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점까지 다양하다.
각 식당의 대표 메뉴와 추천 음식뿐 아니라 영업시간과 주소, 연락처 등 상세한 가게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찾아가는 방법을 지도 어플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이 외에 매장의 역사와 음식의 유래 등 곁들여 소개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즉석에서 사용 가능한 일본어 회화도 눈길을 끈다.
교토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교토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진정한 교토인이다. 타고난 호기심과 튼튼한 두 발로 교토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오사카, 나라, 고베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나 소품들을 테마로 여러 잡지에 기고 중이다.
8년간 가톨릭 성상조각가로 활동했다. 업무 차 알제리, 폴란드, 멕시코, 브라질 등 각지를 돌아보았다. 현재 서울시 특별문화재 ‘등메장’ 전수자이며 가회동 공방 ‘고드랫돌’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있다. 일찌감치 조각에 뜻을 두었던 미적 감각을 살려 음식 데코레이션 등 여행의 동선을 깔끔히 짜는 데는 일인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