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건대점] 서가 단면도
(0)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낭송의 진수를 보여 주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옛날이야기들의 모음, 낭송Q시리즈 민담·설화편의 두번째 책. 지리적으로 산, 바다, 평야가 조화를 이루는 경상남도의 옛이야기들을 모아 엮었다. 독특한 리듬감과 억양을 특징으로 하는 맛깔나고 정감 있는 경상남도의 사투리를 살려 옛이야기만큼 재미있는 말맛을 살려 낭송할 수 있게 했다.

최근작 :<낭송 경상남도의 옛이야기>
소개 :퇴근길에 문득,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억울하겠다는 생각에 인문의역학 공동체 ‘감이당’을 찾아왔다. ‘풀집’(감이당 여자 학사)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는(싸우는) 법을 배웠으며 지금은 자립한 상태다. ‘감이당 대중지성’ 과정을 시작해 5년째 ‘쿵푸’(工夫) 중이다.

이소민 (지은이)의 말
“옛이야기는 온갖 삶에 관한 이야기다. 삶에는 희로애락이 있다. 기쁜 일이 있어도 슬픈 일이 있어도 감정은 지나가고 삶은 계속된다. 만약 한 사건에만 머물러 있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일상 밖의 다른 자극적인 ‘재미’를 찾는다. 그리고 그 ‘재미’가 지속되길 원한다. 일상과 분리된 자극적인 것들이 잠깐은 즐겁게 해줄 수 있지만, 자극적인 음식만 매일 먹을 수 없듯이, 이야기 또한 그렇다. 담담한 맛, 평범한 맛, 매일매일 먹을 수 있는 쌀밥(^^) 같은 이야기가 우리 삶에 힘이 되어 준다. 지금까지 전해지는 옛이야기는 오랜 세월을 살아 낸 생명력 넘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겠다. 옛이야기는 ‘빅재미’는 아니지만 ‘노잼’도 아니라고. 그저 담담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라는 것을 말이다. 옛이야기 낭송은 천천히 ‘자기 속도’를 찾아 주며 현재의 삶으로 돌아오게 한다. 또 그 어떤 기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험도 가능할 것이다. 몇 백 년 동안 이어졌는지 모르는 이야기가 나에게 왔고 다시 나를 통해 누군가에게로 다가간다. 내가 죽더라도 이야기는 남을 것이다(^^). 고로, 삶이 지속되는 한 옛이야기는 영원할 것이다. ”

북드라망   
최근작 :<[큰글자책] 운명의 해석, 사주명리>,<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2024 인문일력>등 총 169종
대표분야 :고전 21위 (브랜드 지수 198,756점), 청소년 인문/사회 28위 (브랜드 지수 30,35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