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과 협동조합 이야기를 통해 혼자만 잘 사는 길이 아닌 다 함께 잘 사는 길을 모색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협동으로 가는 길을 선택할 때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는 아동청소년 사회 책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이런 저런 일자리들이 사라질 위기라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일자리를 잃거나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가난한 사람과 부자 사이의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될지도 모르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은이는 우리 앞에 놓인 두 가지 길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며 독자들을 협동조합의 세계로 이끌고 들어간다. 하나의 길은 경쟁으로 가는 길이다. 다른 하나의 길은 협동으로 가는 길이다. 책은 남을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널리 퍼진 사회에서는 어떤 문제들이 생겨나는지 하나 둘씩 알아 가면서 협동과 협동조합의 역사, 의미, 그리고 미래에 대해 밝은 눈을 뜰 수 있도록 돕는다.
* 글을 시작하며 _ 우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1. 협동조합은 힘이 세다
2.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가지 방법
3. 협동조합이 더 좋다.
4. 협동조합, 더 알아보자
* 글을 마치며 _ 나보다 우리가 똑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