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장오 
: 인공지능의 출현과 더불어 촉발된 4차 산업혁명은 이 시대 대표적 트렌드다. 최근 출간되고 있는 많은 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거나 나름의 전망과 기대치를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융합과 통섭의 안목으로 인문학과 전자공학의 경계를 허무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의 사고에 이전과는 다른 화학적 변화를 소망하려는 노력이 역력하다. 3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 온 교육학도가 자녀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쓴 이 책을 추천한다.
방영숙 (창조역량연구소 소장) : 산업사회의 가치가 표준화였다면 창조화 사회의 가치는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하여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그리고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기술 융합이 이뤄질 것이다. 통합적인 측면에서 오랜 세월 아이들을 교육해온 이정숙 박사의 안목과 교육 철학이 담긴 이 책은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로드맵이 될 것이다. 그 열정과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아영 (HW교육센터 부원장) : 부모님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는 선생님의 협박 아닌 협박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이 교육 현장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쉬운 방법보다는 소통을 통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아이들에게 동기를 주어 큰 성취감을 느끼게 했고, 작은 성취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격려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내 아이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성취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저자의 현장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이 새로운 시대의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김연정 (학부모) : 내 스승님이기도 했던 저자는 30년 넘게 현장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다. ‘평범한 노력은 노력이 아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배우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평생 배움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발전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몸소 보여주신다. 이 책은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그 변화에 따라 사춘기에 접어드는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과 변화는 무엇인지 쉽고 자세하게 담고 있다. 매년 바뀌는 교육 과정, 부모가 자랄 때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 때문에 자녀교육은 늘 혼란스럽고 고민스럽다.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와 함께 나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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