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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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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류 최초로 말을 완전하게 기록했던 사람들의 후손이며 논어의 역사는 참혹한 오류의 역사로, 단군 왕검 때 중국 대륙의 반 이상이 우리 것이었다 저자는 주장한다. 그의 꿈은 조상들의 종교 관련 새끼줄 악서의 한역본들을 모두 읽고, 우리 민족의 전통적 종교관을 서술하는 작업이다. 그 작업에서 단군세기의 한역자인 이암의 태백진훈이 큰 힘이 되리라고 보고 있다.

현행본 논어에는, 해석이 틀린 장들이 수십 개나 된다. 그 원인을 열거한다.

① 논어의 배경이 문맹 시대였으나, 역대의 주석가들이 그를 알지 못 했다. 그래서 문맹 시대의 중국어의 특징을 알아보지 못 했다. 예를 들어, 반달 긍(?) 자가 문맹 시대에는 임기응변이라는 숙어로도 쓰였다. 그런데 역대의 주석가들이 그를 모르고, 항상 항(恒) 자의 오기나 이체자로 봤다. 또 주역의 항 궤가 원래 긍 궤였다. 중국인들이 아직도 이 잘못을 모른다. 한마디로 말해, 중국인들이 뭘 제대로 하겠나? 다 헛소리이다. 어휴, 저 오류의 왕국….

② 역대의 주석가들이 글자의 옛뜻을 다 밝혀내지 못 했다. 예를 들어, 성품 성(性) 자의 춘추와 전국 시대의 의미가 “타고나다”였다. 역대의 주석가들이 그것을 모르고, 엉뚱하게 해석했다. 색깔 색(色) 자가 춘추 시대에 동사로 쓰이면, 그 의미가 “seem”이었다. 역대의 주석가들이 그것을 몰라, 엉뚱하게 해석했다.

③ 공자가 소년 시절에 말을 심하게 더듬었다. 지은이가 문맥의 힘으로 그처럼 해석했으나, 이제까지 그랬던 이가 없었다.

④ “사람을 빌려 탄다”는 말을 2,500년 동안 본의대로 해석했던 이가 없었다. 반면에 지은이가 몇 십 분만에 본의대로 해석했다.

⑤ 공자의 시적 표현이 논어에 2번 나온다. “환퇴”와 “일월지언”인데, 지은이가 처음으로 그 뜻을 알아봤다.

⑥ 공자가 농담의 최고수였다. 논어에 인류 역사상 농담의 최고봉이 나온다. 이 농담이 무척 어려운 농담이다. 아마 현생 인류 75억 명 중 지은이를 포함하여 서너 명만이 이해하리라. 그 정도로 어려운 농담을 공자가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공자가 경이로울 정도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었다.

⑦ 현현이색이, 춘추 시대 어법의 복잡한 사정을 보여 준다. 어법이 너무 복잡해서, 공자에게 기이한 습관이 생겼다. 제자들도 말문이 막히는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했다. 제자들이 녕(?, 말문이 막히지 않을 녕)을 바랐음이 그 탓이었다. 지은이가 논어의 어법과 관련하여 가장 자랑스러운 바가 이 현현이색이다. 아마 중국학계가 100년 후에나 풀 수 있었으리라. 지은이가 그 100년을 단축시켰다.

2,500년이 넘도록 해석하지 못 했던 장들을 지은이가 다 해결했다. 무엇보다 과거와 현대의 차가 현격하다. 뭐가 어렵다고 그 뻔한 걸 해석하지 못 했는지, 어이가 없다. 옛날 사람들이 참으로 무식했다. 사실, 현대인이라고 낫지 않다. 다만, 그들은 찾아와 지은이를 죽일지 모르므로, 조심할 뿐이다.

아무튼 이제까지 없었던 바른 해석 30~40장을 내놓는다. 살펴보라, 과연 바른 해석인지를…. 논어 해석의 결정판이 한국에서 나왔다. 중국 문명이 그야말로 세게 한 방 맞았다.

최근작 :<불역 논어. 불역 도마복음 1>,<불역 논어. 불역 도마복음 2>,<우리말의 옛 기록 방법은 새끼줄 악서>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매체학을 전공했다. 국내 대학과 미국의 대학에서 각각 석사 학위를 받았다. 27, 8세경 종교에 관심을 갖고, 불교의 선종을 주로 배웠다. 그러면서 차츰 진리 차원의 의미가 담긴 선구를 이해하게 됐다. 종교의 핵심이 진리인데, 그 진리가 선구로 표현된다. 선구를 알면, 경전이 진리의 가르침으로 가득하고, 선구를 모르면, 경전이 시시해 보인다. 지은이가 선구를 알기에, 논어와 도마복음이 처음으로 옳게 해석됐다. 특히 도마복음은 진리의 가르침만으로 가득한 인류의 최고 경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