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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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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글 그림동화 시리즈. 상상력이 풍부하고 말도 예쁘게 잘하는 하늘이. 하지만 하늘이에겐 친구가 없었다. 그런 하늘이에게 어느 날 모순이라는 유일한 친구가 생기고 엄마 아빠는 하늘이가 더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수영교실에 보낸다. 드디어 수영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물에 익숙해진 하늘이. 그러나 경기가 열릴 때마다 늘 중간 지점에서 되돌아오는데…. 과연 하늘이는 두려움의 경계선을 넘어 결승점까지 갈 수 있을까?
: 세상 모든 불편함의 다른 이름들을 떠올려 봅니다.
가난, 질병, 장애……. 어떤 것들은 분명하게 떠오르지만 어떤 것들은 경계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분명한 것보다 조금은 모호한 것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장애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겉으로 봐서 불편함이 드러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때로 그 불편함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장애’라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 또 그 불편함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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