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UN은 100세시대에 맞는 새로운 평생연령 기준을 발표했는데 18~65세를 청년, 66~79세를 중년으로 정했다. 이는 건강하고 젊은 노인의 시대가 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국은 이제 인구 역전 구간에 진입하고 있고 베이비부머가 은퇴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비와 산업, 투자 방정식은 변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가 유발할 새로운 세상에 관해 진지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병기 (트리니티자산운용 대표) : 대한민국 인구 지도의 변화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전후 베이비부머가 시니어 세대에 진입하는 것은 비단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이 책은 생산 주체이자 소비 주체인 7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들의 행보에 따른 사회현상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도록 핵심사항을 꼼꼼히 다루었다. 인구 역전 구간에 진입한 지금 이 시점에서 경제·산업·문화·정치·제도 등을 아우른 전망서인 이 책은 환영할 만하다.
문성훈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주요국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성장은 여전히 정체되어 있다. 글로벌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와중에 거대자본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 산업과 혁신, 사조를 태동시키고 있다. 이 책은 인구 변화로 인해 변화할 산업·투자·경제 측면을 다루고 있으며 애널리스트 입장에서 바라본 혜안이 잘 반영되어 있다.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발맞추어나가기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김영목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관장, 음악대학 명예교수) : 전후 잿더미의 한국에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목도하고 이제 시니어로 진입한 본인의 입장에서 이 책의 주제는 매우 와 닿는다. 이전 세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자산과 건강을 보유한 시니어가 늘고 있다. 이들의, 우리의 변화가 다시 세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길 바란다. 이 책은 경제와 투자만이 아닌 사회현상과 정치·제도·문화, 특히 예술 영역까지 두루 확인할 수 있기에 향후 미래를 바라보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0)
최근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