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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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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장애로 외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던 마요가 시작한 건 남의 말을 묵묵히 들어주는 ‘리스너’란 신기한 일. 하지만 첫 임무 상대가 농구부 에이스 & 엄친아의 정점에 선 완전무결의 상징 아오바인데?!
Time 1 : 다 얘기해봐
Time 2 : 캐내보시지 Time 3 : 거짓이라도 좋아 Time 4 : 그래도 괜찮아 서비스 번외편 ~어느 날의 리스너~
내가 하는 일은 그의 ‘비밀’을 듣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