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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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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연구> 2017년 겨울호에 신인문학상 시 부문으로 당선된 저자 최은별의 첫 장편소설이다. 시인다운 섬세하고 감성적인 문장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 소설은 비단 사랑뿐 아니라 꿈, 청춘, 낭만, 운명 등에 대한 다양한 고찰을 드러내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거기에다 두 주인공이 번갈아 가며 일인칭 화자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구성이 이채롭다.

저자만의 담백하고 서정적인 문체가 15년 전 겪은 한순간으로 인해 운명론자가 된 여 주인공과 2년 전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후 연애에 회의감을 갖게 된 남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다. 더욱이 기차역 대합실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에 대한 묘사는 일상의 정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역력히 증명하는 부분이다.

1. 그해 4월
2. 책
3. 맞은편 사랑
4. 사이
5. 두 번째 만남
6. 밀러 타임
7. 운명
8. 청춘
9. 사랑니
10. 위로(1)
11. 위로(2)
12. 위로(3)
14. 꽃
15. 마지막 장마
16. 고백
17. 질투
18. 입맞춤
19. 새로운 운명
20. 사랑

최근작 :<네 시를 읽는 오후 네 시>,<시인과 기자의 어느 금요일> … 총 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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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98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문예연구≫ 신인상 시 부문으로 등단했다. 소설 <시인과 기자의 어느 금요일>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