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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정권을 살아가는 한 독일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나치당의 아돌프 히틀러가 권력을 장악하는 과정과 독일 안에서 벌어진 장애인에 대한 학대, 전쟁의 참혹함을 어린아이의 눈으로 담담하게 들려준다. 그동안 유대인을 비롯한 다른 유럽 국가들의 시점에서 나치의 잔인함을 다룬 책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항상 가해자 역할을 해야 했던 독일인들의 암울한 일상을 그려냈다. 누구 못지않게 나치에게 고통을 받았던 평범한 독일인들의 이야기는 독재와 전체주의 아래에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그런데 이 책에서 주목해야 할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아돌프 히틀러는 다른 독재자들과 달리, 어떤 무력 도발이나 군사 쿠데타 같은 불법 없이 독일의 정권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히틀러는 선거를 통한 독일인들의 정당한 지지로 당선이 된 통치자였던 것이다.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제도인 선거가, 최악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걸 일깨운다. 올바른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반대로 잘못된 투표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첫문장
어릴 때 엄마 아빠가 다투는 모습을 딱 한 번 본 적이 있어요.

최근작 :<아빠, 왜 히틀러한테 투표했어요?>,<파리의 식인종>,<카인> … 총 60종 (모두보기)
소개 :1949년 프랑스의 생 드니에서 태어났어요. 11살의 어린 나이에 파리에서 벌어진 알제리인 유혈 진압 현장을 직접 목격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그는 주로 사회 문제와 역사적 사실을 소설에서 다루었어요. 프랑스의 대표적 참여주의 작가로 프랑스 추리 소설 대상과 폴 페발 대중문학상 등을 수상했어요. 우리나라에는 《파리의 식인종》으로 처음 소개되었어요.
최근작 :<어느 날 밤, 전쟁기념탑에서...> … 총 154종 (모두보기)
소개 :1939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났어요. 페프는 교사인 엄마의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경주용 자동차 기능 검사관, 신문 기자, 잡지 편집자 등 여러 직업을 경험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음반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일을 계기로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어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로 인종 차별주의, 죽음, 폭력 등 심각한 주제를 따뜻한 유머로 그려 내기로 유명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어느 날 밤, 전쟁기념탑에서……》 《찰리는 영화감독 채플린이 될 거예요》 《야누슈 코르차크》 등이 있어요.
최근작 : … 총 78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고,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청평 호명산 아랫마을에서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고, 틈틈이 정원과 텃밭에 나가 꽃과 채소를 가꾸며 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소설과 어린이책, 그리고 폭넓은 교양서적들을 번역했다. 그중 어린이책으로는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알록달록 공화국』, 『어느 날 내게 붉은 노트가』, 『나만의 비밀 친구』, 『로라에게 생긴 일』, 『난민들』 등이 있다.

봄나무   
최근작 :<우에타니 부부의 만화로 즐기는 노벨과학상>,<이모티콘 속담>,<우리는 문제 해결에 진심>등 총 135종
대표분야 :사회/역사/철학 10위 (브랜드 지수 55,870점), 그림책 15위 (브랜드 지수 54,47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