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홍의숙은 코칭 전문 기업이자, UN 조달업체로도 선정된 ㈜인코칭의 대표로 25년 이상 활동하며 각 현장에서 일하는 대표이사 및 임원뿐 아니라 직원 및 팀장들을 꾸준히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왔다. 이 책에서 조직생활의 중간 구심점을 하는 팀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내용을 정리했다. 지금 당장 문제가 있는 줄은 알고 있으나 이 문제를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는 ‘직장생활 적극대처 실용서’이다.
최근작 :<내 편으로 만들어라>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인코칭 총괄본부장, 아메리칸대학교(American University) 국제개발 석사,
《삐딱한 긍정직원 삐딱한 부정직원》 지은이
최근작 :<내 편으로 만들어라>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인코칭 파트너 코치, 국민대학교 및 신한대학교 겸임교수, 텍사스 A&M(Texas A&M) 대학교 이학박사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꼼꼼하게 담은 회사 생존 대화법!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2017년 초 ‘직장생활과 성격’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가장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 1위는 단연코 ‘감정적인 직장상사’였다. 실제 행동에 옮기지는 않지만 ‘직장상사와 맞지 않아서’ 회사를 관두고 싶다는 의견이 80%에 달한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직원들의 이탈은 회사 규모와는 상관없었다. 대기업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은 27.7%에 이른다(SBS스페셜). 특히 산업인력 및 제조업 분야의 1년 내 퇴사율은 40%에 가깝다는 충격적인 보고도 있다.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경력이 적을수록 퇴사율이 높다는 결과도 있다.
하루 종일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갈등이 없을 수 없다. 대부분의 일이 자신의 작장상사에게 업무지시를 받아 보고하는 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회사 생활에서 직위와 업무 내용에 따라 갈등은 필연적이다. 조직에서 다같이 융화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군가는 튕겨져 나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함께 일할 만하다고 생각한 사람의 급작스러운 퇴사는 서로에게 독이 될 뿐이다. 그 문제가 독선적이고 아집 가득한 팀장에게 있다면 조직의 꾸준한 성장을 바라기 어렵다. 반대로 리더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팀원들로 가득하다면 아무도 제대로 일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또 조직의 생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신입사원이라면 다른 회사에 가더라도 다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충분히 서로 이해와 소통의 창구를 만들 수 있다. 그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대화’다. 《내 편으로 만들어라》에서는 회사 내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질문사항으로 정리했고, 상담 후에는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자신에게 맞는 사례를 골라 읽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팁이 제시되어 있어, 이를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해결 방법이 보일 것이다.
25년동안 현장에서 1만 명 넘는 팀장, 팀원을 코칭했다!
누구든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노련한 회사생활 기술
"왜 지시사항을 못 알아듣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고충을 몰라주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팀장과 팀원의 속마음이다. 서로 원하는 바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 이는 대화라기보다는 불평에 더 가깝다. 각자 하고 싶은 말만 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기술은 잘 말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잘 들어주는 데 있다.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안 된다. ‘정말로’ 잘 들어야 한다. 에둘러 말하는 “괜찮습니다” 속에 그 직원의 진심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정말로 괜찮은 것인지, 괜찮은 척하는 것인지를 파악하려면 저자가 제시하는 대화법을 따라가보자. 이 책의 지은이 홍의숙은 코칭 전문 기업이자, UN 조달업체로도 선정된 ㈜인코칭의 대표로 25년 이상 활동하며 각 현장에서 일하는 대표이사 및 임원뿐 아니라 직원 및 팀장들을 꾸준히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왔다. 특히 이 책에서는 조직생활의 중간 구심점을 하는 팀장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내용을 정리했다. 의외로 팀장들은 직원과의 솔직한 대화를 어색해 했다. 칭찬을 하다 보면 쑥스러워 피하게 되고, 문제 사항을 지적하다 보면 혼을 내는 건지 화를 내는 건지 때로 자신조자 구분하기 어렵다고 했다. 감정적이지 않으려고 해도 실수가 반복되면 자신도 모르게 팀원들에게 화를 내게 된다고 했다.
이 책은 지금 당장 문제가 있는 줄은 알고 있으나 이 문제를 어떻게 돌파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는 ‘직장생활 적극대처 실용서’이다. 실제 일어난 일들을 사례로 삼았기에 사례들은 현실적이고 해결방안은 실천 가능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내 편으로 만들어라》에서는 팀원과의 소통 방법을 각 사례별로 꼼꼼하게 담았다. 우선 칭찬을 하고 싶은데, 또는 문제사항을 개선하고 싶은데 말을 꺼내기 어색하거나 세부 방법을 모를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또한 공격적이거나 수동적인 직원들을 어떻게 조직에 융화시킬 수 있는지 담았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는 팀장의 사례나, 팀원과 크게 다퉜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팀장들에게 주는 팁도 있다. 동기보다 먼저 승진해서 눈치가 보이는 팀장이 어떻게 회사생활을 하면 되는지까지 가르쳐주는 꼼꼼하고 세심한 회사생활 처세서이다.
고민은 개인적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조직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다룬다. 관리팀과 현장팀의 소통 문제부터 급성장하는 바람에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야 하는 조직, 군대 같은 조직문화, 고객과 현장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영업팀의 조직문화 등을 심층 분석해 담았다. 또한 서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하고서도 슬그머니 원래대로 돌아가 버리는 조직문화를 꾸준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하지만 조직과 팀원이 바뀐다고 해도 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 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왜 자신의 제안이 회사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자신의 문제를 잘 알고 있음에도 왜 고치기가 어려운지를 생각해보게끔 한다. 또한 새로운 길을 찾아 이직을 하거나 새로운 업계에 도전할 경우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책에 등장하는 50가지 사례 중 자신에게 맞는 것들을 골라 해결책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팀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마지막엔 기존 직원과 새로운 직원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각 직급별로 알아보아 서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기회도 제공한다.
왜 저 팀장은(팀원은) 날 이토록 힘들게 하는 걸까?
회사생활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다
지은이는 자신이 제시하는 해결 방법들은 한순간에 완성되지 않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큰 목표를 잘게 쪼개 매일 할 수 있는 것들, 한 달에 한 번 정도 체크하면 되는 것들, 틈틈이 책상 위에 붙여놓고 실행할 수 있는 것들,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돕는 체크리스트, 직원의 성격에 따른 대화법 등을 매 꼭지마다 소개한다. 예를 들어, 신중한 성격의 직원, 도전적인 성향의 직원, 사교성 좋은 직원의 경우 각각 이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근무평가를 어떻게 전달하면 효과적인지도 세세하게 적었다. 이 책에서는 회사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뿐 아니라 세심한 부분에서 직원들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이해할 수 있는지를 담았다. 《내 편으로 만들어라》는 직장 내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추천사
일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티가 난다. 그들은 보고서를 깔끔하게 쓰고, 일 처리가 빠르고, 전달사항도 정확히 이해한다. 그리고 그들은 누구든 자기 편으로 만든다. 좋은 의견,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타인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이들이야말로 내 곁에 꼭 두고 싶은 사람이다!
- 현대케피코 박정국 대표이사
평소에 일을 잘하는 팀원을 눈여겨보다 팀장으로 승진시켰는데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사원일 때는 자신의 일만 잘하면 되지만 팀장이 되는 순간 새로운 역할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조직 내 소통을 책임지는 팀장이야말로 강력한 네트워크의 중심이다. 이 책에선 그 네트워크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김풍국 인재개발원장
‘제대로 내 편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회사마다 조직문화가 다르고, 직원들의 성향도 각양각색이다. 그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고 현장의 소리를 담은 내용이라 쉽게 이해되고 바로 업무에 적용해볼 수 있다. 직원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팀장들에게 추천한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준 팀장
대부분의 팀장들은 일을 시키면 팀원이 바로 알아듣고 처리하길 바란다. 그러나 경력이 적은 직원일수록 막연해하며 헤매기 마련이다. 지시사항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이렇게 일해도 되는지 모르는 것 투성이다. 자신이 봤을 땐 꽤 괜찮은 보고서였는데 팀장에게 혼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팀장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되면 대응도 빨리 할 수 있다. 일을 잘하는 직원이 되려면 우선 팀장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 LG인화원 김종성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