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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가쿠타 미츠요 (角田光代)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67년, 일본 가나가와 현 (물고기자리)

직업:소설가

기타: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문예부를 졸업했다.

데뷔작
1990년 행복의 유희

최근작
2021년 2월 <천 개의 밤, 어제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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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매미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 순간적인 실수로 전혀 다른 인생을 걸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소설은 범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작용으로 인해 인간의 내면에 변화가 일어나는데, 나는 그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등장인물 모두 인생을 납치당한 사람들이다. 어디서 누구의 손으로 키워졌든, 그 과정이 조금 비정상적이라해도 인간은 파괴되지 않는다.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굿바이 마이 러브

돈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소설을 써도, 평론가에게 혹평을 듣고 자신감이 깡그리 사라졌어도, 내가 여태껏 글을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옛사랑에게 차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을 하자 꿈을 꾸자 여행을 떠나자

지금보다 젊은 날에 쓴 글을 다시 읽으면 그 무지와 옹졸함, 미숙함에 반드시 부끄러워지지만 나는 이 책을 다시 읽어도 이제는 부끄럽지 않다. 마흔이 되어도 나는 이런 식이라며 뻔뻔하게 구는 것일 수도 있고 체념한 것일 수도 있다. 그리 생각하면 변변치도 못한 것만 써서 엮은 이 에세이는 나에게 내 키와 같은 무언가일지도 모른다. 친한 친구와 마주앉을 때처럼 젠체하지도 않고 꾸미지도 않는 그런 나의 모습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 문고판 후기

언덕 중간의 집

‘영유아 학대사’를 선택한 이유는, 어디까지나 소설을 쓰기 위해서였지 학대에 관해 호소하고 싶은 것이 있다거나 이 이야기를 통해 주장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또한 법정에서의 사건명은 ‘학대사’이지만 실제로 학대였는지 여부도 마지막까지 모릅니다. 그러나 고의냐 과실이냐를 떠나서 아이를 죽인 사건을 선택한 이유는 화자가 피고에 과도하게 감정 이입할 필요성을 생각했을 때, 부부 사이보다는 아이의 존재가 더 와 닿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아이를 죽이는 일이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는 가장 괴롭고 충격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아주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나는 읽으면서 자주 생각한다. 혹시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을 테지만, 확실히 내가 본 세상은 조금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이 있어서 좋았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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