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어떻게 운용해야 효율적이면서 높은 투자 수익과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매우 다양한 노하우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동저자인 릭 에덜먼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재정컨설턴트로, 돈을 어덯게 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쉬우면서도 명쾌하게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준다. 릭이 제시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들과 아울러 한국적인 상황에 적용해야 할 사항에 관한 내용은 필자가 여러 부분에서 포괄적으로 기술하였다. 이 책은 보다 빨리 재정적인 자유를 얻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각종 환경의 변화는 개정판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고, 특히 그동안 독자들의 성원과 정성스러운 문의 그리고 애정 어린 충고는 개정판의 필요성에 버금가는 의무감을 가지게 했다. 개정판의 내용 중 특히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2007년 7월 1일 이전까지 변경된 대법원 및 하급심 판례를 모두 분석하여 경매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아울러 이전에 출판하면서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가급적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내용을 보충했다.
자본주의에서 모험 없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란 없다. 부동산 경매도 엄연히 투자의 한 패턴이기 때문에 위험이 수반되고, 투자자는 그 위험을 감수하면서 수익을 창출한 모험에 뛰어들지를 결정해야 한다. 부동산 경매는 주식에 비해 그 위험성이 상당히 적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입찰보증금을 날리기도 하고, 이보다 더한 경우는 낙찰받은 부동산의 소유권을 박탈당하기도 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매가 결코 '무위험 투자 수단'이라고 할 수는 없다. 경매 입찰이라는 모험의 바다에서 이러한 위험을 피하면서 큰 수익을 올리는 유일한 방법은 경매 시장에 매물로 나온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권리분석'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권리분석은 부동산 경매의 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부동산 경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권리분석에 대해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렛대 역할을 하는 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