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참 미묘하고 상대적입니다. 작은 오해 하나가 많은 관계를 갈등으로 몰아넣기도 하고 작은 칭찬 하나가 조직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합니다. 좋은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 마음을 움직여서 행동에 이르게 합니다. 힘으로 눌러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어루만져 움직이게 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도 넉넉하게 품어줍니다.
무엇보다 훌륭한 리더는 남에게 요구하지 않고 스스로가 바로 서려고 합니다. 고전은 말합니다. “오직 나를 바르게 해야 남을 변화시킬 수 있고 오직 나의 정성을 다 쏟아야 남을 감복시킬 수 있다.” 남에게 시키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