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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이름:에노모토 히로아키 (榎本博明)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55년, 일본 도쿄

최근작
2023년 11월 <하루 한 권, 기억>

모친상실

언제나 곁에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던 모친을 잃고 가슴에 구멍이 뚫린 기분이라는 사람, 모친을 잃고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모친에게 의존하고 있었는지 새삼 깨달았다는 사람, 제멋대로인 모친을 원망하고 줄곧 거리를 두고 싶어 했지만 이제 더는 이 세상에 모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쓸쓸하다는 사람 등 부모 자녀 간의 관계 양상에 따라, 모친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다양하다. 애착 대상을 잃은 상태를 ‘대상 상실’이라 한다. 대상 상실 반응은 대다수의 사람에게 공통되지만, 그 순서나 정도, 시기에는 개인차가 크다. 더러는 슬픔에 대한 반응이 왜곡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모친을 잃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경과를 거쳐 극복해 나가는지에 대해 썼다. 애착 대상은 모친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제시한 대상 상실 반응과 극복 프로세스는 대부분의 대상 상실에 적용된다. 그러므로 자녀나 배우자를 잃은 사람이나, 가족 이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에게도 이 책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사는 동안 한 번은 대상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힘든 대상 상실 경험도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다. 미약하지만 이 책이 그런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이다.

아직도 찾아야 할 나

'자기'를 파악하려는 심리학을 나는 '자기의 심리학'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다. 그러나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심리현상에 자신이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해서, 자기라는 실체가 쉽게 해명될 것 같지는 않다. 자기라는 현상을 어떤 식으로 파고들 것인지도 암중모색의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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