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이번에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내 선배의, 친구의, 후배의, 또 독자 여러분이 전해줬던 바로 그 이야기들을 들려주기로 했다. 과거에 펼쳐졌던 이야기를, 그리고 진행형의, 또 앞으로 완성될 수많은 일상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래도 '원칙적인 재테크가 결국 승리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힘을 주고 싶고 그렇게 응원하고 싶고, 그리고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싶었다.
솔직히 말해 난 <작전>을 통해 인간의 진정한 자유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런 의도가 얼마만큼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누군가를 붙잡고 인생 그렇게 쫄 필요 없다고, 우리가 위축되는 순간 원래 내 몫이었던 자유도 빼앗기고 말 것이라고 외치고 싶다.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