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내린 결정이 설사 잘못된 것이었더라도 후회는 없다고 생각하라. 잠시 안 좋은 결과가 나타나긴 했지만 당신을 위해 꽤 필요한 경험이었노라고 스스로를 자위해 보라. 그리고 난 다음 당신이 선택한 이 길 위에서 다시는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에는 과거의 행위에 대하여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보다도 오히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후회함이 옳다. 인생의 마지막에 가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후회야말로 우리를 비탄과 절망에 빠지게 한다. 그러므로 '했더라면'보다 '했지'가 많아지도록 하자.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