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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바스 카스트 (Bas Kast)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973년, 독일

최근작
2019년 8월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직업교육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도제 수업이나 대학 공부, 속성강좌나 집중강좌를 거쳐야 하고, 심지어 새로 DVD플레이어를 사더라도 이 대단히 민감한 기기의 플러그를 과감히 콘센트에 꽂기 전에 5개국어로 된 87페이지에 달하는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그러나 대개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만반의 태세가 갖추어져 있다고 무언중에 생각하지 마련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가령 약혼한 사람들에게 결혼면허증을 요구하는 상상은 허무맹랑해보이기까지 한다. 미리 말해두자면, 내가 살펴본 수백 개의 연구에서 '사랑의 묘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든 새로운 인식들은 우리의 열정적 감정과 남녀관계의 메커니즘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해주고 그럼으로써 누구에게나 머릿속에 자기만의 사랑 공식을 정립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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