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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김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대한민국 충남 논산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10월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시집>

치명

나의 못된 귀와 눈과 손은 아직 당신을 기억하고 있다 차마 만질 수 없지만 부르면 언제든 달려오는 너의 빛 조금씩 너에게로 다가가고 있다 ‘은하’에게 이 비루함을 바친다

활력

나의 20대는 ‘나는 것’이었고, 나의 30대는 ‘잘 죽는 것’이었다. 나는 아득한 그곳으로 날아올랐고, 죽음 너머에서 손을 흔드는 애인을 보았다. 알고 있다고 자위를 하며 다독거렸지만 당최 알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다. ‘은하’와 ‘주원’이 멀리 돌아가면서 맑고 밝은 슬픔 한 덩어리를 남겨 주었다. 착실히 늙고 있는 오늘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으로 큰절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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