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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윤선해

최근작
2024년 5월 <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

도쿄의 맛있는 커피집

그냥 스치고 지나가기만 했던 작고 오래되고 허름했던 곳들이,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로 인해 따뜻하고 빛나고 정겹고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책에 포스트잇을 붙여 들고 다니며,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한 곳씩 꼭 다 가보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여러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책을 읽고 도쿄를 찾아온 독자와 카페에서 마주친다면, 제가 꼭 맛있는 커피를 쏘겠습니다.

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

단순한 성공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실수와 부끄러움, 두려움 같은 감정까지 경쾌하게 들려주는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후르츠산도만큼이나 상큼한 행복과 위로, 용기를 전한다.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

작고 따뜻하고 개성 넘치는 카페를, 조용하면서도 당당하게 운영하는 마도카가 순간순간 질투가 날 만큼 부러웠다. 그가 지키는 카페의 단골이 되어가는 주인공 에이코와는 흉금을 터놓을 만큼 절친한 친구가 되고 싶었다. 매력 넘치는 두 여성을 현실 공간에서 우연히라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이지 간절했다.

커피 세계사

최근 커피 관련 자료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나 사진 위주의 정보들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카더라’ 수준의 이야기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이 책은 저자의 ‘이과적 특성’을 살린 고증에 가까운 자료조사와 사실 확인 과정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예멘과 에티오피아, 유럽과 아메리카의 역사 전개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 속에 커피가 스며들어 ‘아하 그렇구나’ 하고 즐거운 통찰을 하게 만듭니다. 이 책을 숨은그림찾기 놀이처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커피 스터디

모르면 별것도 아닌 커피, 그러나 한 발 두 발 다가서면 너무나 다양하고 깊은 세계. 알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 해도 모르겠는 것들 천지인 커피를 알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이 책을 읽고 번역하면서 궁금해진 것이 더 늘고 할 것도 더 많아진 나는, 앞으로도 매우 바쁠 것 같다. 나와 같은 설렘과 기쁨을 이 책을 읽는 커피인들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커피집

처음 이 책을 받아들고 노란색 표지에 담긴 두 분의 모습을 보았을 때, 가슴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오며 눈물을 쏟고 말았다. 한 분은 세상에 계시지 않고 다른 한 분이 계셔야 할 가게도 지금은 사라졌다. 그러나 두 분이 걸어온 40년 커피 인생사는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물론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고, 남겨진 이야기도 여전히 많겠지만 이렇게나마 커피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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