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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역사

이름:신동준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6년

사망:2019년

직업: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

최근작
2023년 10월 <자치통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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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천하를 논하다

우리는 한때 반동사상으로 몰렸던 공자사상이 21세기의 디지털시대에 들어와 동서고금의 문명을 관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간을 우주만물의 중심으로 본 그의 인귀사상과 평생 동안 학문을 부단히 연마할 것을 역설한 수학정신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책 역시 공자사상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서를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다.

사슴을 쫓는 자는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다

참여정부의 실패는 일면 중도리더십의 이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고 통치권자가 국민들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등으로 나누어 다스리는 한 선진국의 길은 요원하다. <주역>이 갈파했듯이 통치의 항구지도는 오직 수시변통의 자강불식만이 존재할 뿐이다.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식민지 치하의 상황을 감안할 때 당시 진정한 민족주의는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등의 기존 이념을 초월해 반민족진영을 제외한 모든 계층을 포함한 개념이어야 했다. 여기에는 계층적으로 농민과 노동자, 빈민은 말할 것도 없고 쁘띠부르주아와 대지주를 포함한 일반 부르주아 등이 총망라되어야만 했다.

제자백가, 사상을 논하다

전국시대에 등장하는 제자백가의 사상은 모두 공자사상에서 연원한 것으로 간주해도 대과는 없다. 한비자가 집대성한 법가사상은 순자의 예치사상에서 발전한 것이다. 손자를 효시로 한 병가사상 역시 법가사상과 큰 틀에서 맥을 같이하고 있다. 종횡가의 행보는 춘추시대 말기에 화려한 외교술을 구사한 자공의 행보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어떤 이념이든 이를 절대시할 경우 반드시 폐쇄적인 당파주의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사림 세력이 독점으로 붕당 구도를 형성한 이래 조선이 신권 국가로 줄달음 친 것도 따지고 보면, 그들이 신봉했던 왕도주의 이념이 화석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왕두주의 이념은 붕당 구도를 통해 '국론 분열'과 '폐쇄주의'를 널리 퍼트렸다. 이는 의리론에 얽매인 명분주의를 더욱 강화해 조선이 주변 정세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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