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초록색 책을 처음 출간한 뒤로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모두 좋은 쪽으로 발전했습니다. CSS3 의 많은 속성이 논의되고 그 결과 지금은 브라우저들의 지원이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더 자신있게 CSS3 를 사용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많은 속성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모든 내용을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핵 hack 의 내용은 삭제하고 마이크로 레이아웃을 소개하는 새로운 장을 마지막(7장)에 추가했습니다. 우리가 크로스 브라우징이 가능한 진정한 레이아웃 시스템을 인내하며 기다린다면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다행히도 flexbox 나 다단 레이아웃과 같은 새로운 속성은 디자인의 일부 컴포넌트에 적용하면 현재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7 장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살펴보고, 어떻게 기존 CSS3 속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요즘처럼 CSS3 에 열중하기 좋은 시기는 없습니다. 제가 즐겁게 쓴 이 개정판을 여러분도 즐겁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CSS3 를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돌진,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