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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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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사는 거, 그깟>

티그리스강에는 샤가 산다

숱한 배가 드나드는 선창에 머물렀다. 목선에서 작은 물고기를 내리는 일이 내 몫이었다. 어느덧 내게도 돛 올리는 날이 왔다. 바람을 쫓아가는 아침마다 기도했다. 웃다가 울게 만드는 물고기 한 마리 잡게 해달라고. 꿈은 반쯤 이뤘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물에 물고기가 들 때마다, 그게 시詩이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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