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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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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행복을 만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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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artedu@hanmail.net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1교시 배려

탈무드 이야기는 함께 사는 세상에서 지녀야 할 인성을 갖추도록 돕는 지침으로 오랫동안 전해 내려왔습니다. 이 책은 배려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탈무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보입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배려를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며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2교시 협동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하는 탈무드 이야기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협동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탈무드 이야기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동에 대해 토론하고 생각하고 깨우치며 친구들과 서로 돕고 협력하는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혜롭게 협동하며 함께 사는 세상에서 필요한 태도와 인성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으로 키운 자녀가 세상을 이긴다

“너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자녀 교육과 교회 교육에 대해 글을 써라.” 기도 중 하나님이 주신 소명의 말씀을 듣고 본격적으로 자녀 교육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많은 크리스천 아이들이 세상에서 방황하고, 믿는 가정에서조차 성경적인 자녀 교육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30년 동안 교육 현장에 몸담고 있는 교육 전문가다. 그는 초등학생을 10여 년 가르쳤고, 지금은 대학에서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모가 하나님의 방법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복수당할 거라고 저자는 경고하고 있다. 아이를 자기 방식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랑해야만 위대한 가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부디 부모의 욕심을 채우거나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거리가 되는 자녀가 아니라, 하나님 마음에 드는 자녀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저자는 소망한다. 이 책이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키우기로 결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야! 미술이 보인다

우리는 미술을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는 미술을 재능 있는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흔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술은 전시실이나 박물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술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미술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에 미술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술 속에 살고 있고, 미술을 매일 보고 있고, 미술을 매일 입고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연필에도, 우리가 보는 표지판에도, 우리가 입는 옷에도 미술은 있으니까요. 우리 연구회가 이 책을 펴내기로 한 이유는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쓴 책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미술을 쉽게 읽고 이해하도록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미술과 관련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만 모아 쓸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미술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개념들을 뽑기로 했습니다. 그 핵심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술은 보는 것이다. 미술은 새로움이다. 미술은 색이다. 미술은 생활이다. 미술은 언어이다. 물론 이 개념 외에도 뽑을 수 있는 것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개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우선 풀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큰 개념들과 관련된 30여개의 작은 개념들을 뽑았습니다. 그 작은 개념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나 미술작품을 모았습니다. 그것들을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이해해야 하는 미술 개념이 들어가도록 풀어 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 어려운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기도 하고, 미술 개념이 너무 앞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3년 동안 계속된 토론과 수정 보안을 통해 얻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계속 할 것입니다. 자, 여러분. 미술은 어렵다고 하기 전에, 나는 미술에 재능이 없다고 하기 전에, 미술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가지고 많이 읽고 많이 그려보고 많이 만들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피아노 하나를 배우는 데도 매일 많은 연습이 필요하잖아요? 미술도 피아노 배우듯이, 수학문제 풀듯이 매일 틈나는 대로 읽고 그려보면, 어느 샌가 여러분은 재미있는 미술 속에 빠져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이 여러분들이 미술을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미술에 대해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며,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스케치북을 자주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03년 4월 22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코멘트)

함께 배우는 우리미술

여러분 스스로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나는 피카소와 고흐 같은 화가가 익숙한가, 아니면 정선이나 김홍도 같은 화가가 더 익숙한가?" "나는 삼원색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가, 아니면 오방색에 대해 더 잘 아는가?" "나는 인상파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는가, 아니면 진경산수화에 대해 더 잘 아는가?" 우리는 이 세 가지 대답에서 전자가 후자보다 훨씬 익숙하고 더 잘 알고 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분명 서양 화가들에게 더 익숙하고, 삼원법이나 인상파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지요. 이처럼 우리는 우리 것에 대해 너무도 모르고 있답니다. 우리 것에 대해 백안시하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것을 가꾸고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별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교육에서 특히 심하지요. 우리가 피카소나 삼원색, 인상파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면서도 우리 화가, 우리의 색, 우리의 화파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은 그것에 대해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기본 관심은 우리 미술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접근시키는 방법에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미술을 고루하고 다 똑같아 보이는, 박물관에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살아 숨쉬는, 그래서 우리가 오늘날에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게 하고 체험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생각하게 하면서 체감하게 하는 교육으로만 가능합니다. 생각하면서 체감하게 한다는 것은 머리로만 우리 미술에 대해 외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청자가 왜 우수한 것인지, 민화나 보자기가 왜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지, 직접 생각하면서 표현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미술 역시 아는 만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오방색을 모르고서는 고분벽화도, 단청도, 박생광의 작품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되도록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 미술 소재들을 선정하였으며, 그것을 단순하게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수준에서 재해석하고 창조하고 나름대로 개성을 살려 표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재창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현대 작가 중 비교적 전통미술을 현대화시키는데 노력해온 몇몇 작가를 선정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데 유의해야 할 점은 단순한 방법만 따오는, 왜 그 활동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 없이 기법만 수업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왜 이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고 정확하며 충분하게 이해하게 한 다음, 응용한 미술활동을 하게 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이들의 우리 미술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뿐 아니라, 작품 역시 수준이 확 올라갑니다.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 무엇에 중점을 두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고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책이 우리 미술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깨우고, 교사들의 인식을 넓히며, 구체적인 우리 미술 수업 방법에 대한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이 책이 일선 교육 현장에 우리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의 기폭제가 되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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