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대한 사색이란 예술에 대해 깊이 생각한다는 것을 뜻한다. 대체로 예술에 대해선 사유한다기 보다는 느끼는 일이 선행되어 왔다. 우리는 예술을 우리의 감각기관을 활용하여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며 맛보는 대상으로 여겨왔다는 말이다.
사색을 통해 성찰하고 싶이 관조하는 것은 삶의 내면과 만나는 일이다. 사색은 인식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알기 위해 사유한다는 말이다. 삶의 내명과 만나는 일은 삶의 내면에 대한 인식을 전제로 한다. 물론 상대주의나 다원주의가 시대의 특징이 되고 있긴 하나 의미있는 삶이란 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