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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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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2>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기관의 권력은 어떻게 행사해야 하는가? 그 권력의 주인인 국민의 인권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전제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어야 한다. 검찰에게 독자적인 권력이 주어진 민주정권의 수립 이후 혹은 시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이 그 어느때보다 성숙한 현 시대의 검찰은 과연 모든 국민의 기본권리인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주어진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일까? 2019년 내내 화두가 되었던 '검찰개혁'과 이슈가 되었던 '조국대전'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그 사실이 분명하게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짧은 35일의 임기를 마친 후 사퇴까지 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국 일가에 대해 (범죄의 유무나 입증은 차치하고서라도) 단지 검찰이 수사하고, 기소하는 방식만을 보아도 인권이 존중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우리는 극명하게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법을 누구보다 수호해야 할 검찰이 어째서 정의감을 잃어 버리고, 무소불위의 권력만을 추구하는 괴물이 되어 버린 것일까? 그 이유에는 검찰권력이 탄생한 태생적인 문제에서부터 발전을 해 오는 과정에서의 구조적인 문제가 함께 존재한다.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이렇게 공략하라

'게임'과 '중국 문화'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가장 큰 관심을 가졌던 것들로, 두 가지에 대한 내 특별한 관심은 어른이 되었을 때 중국을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드는 직업(게임 개발자)을 가지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 최초로 중국 무협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 절반의 성공을 경험한 후에도 그 갈망은 더 커졌고, 마침내 중국 현지에 건너가서 중국인들과 함께 중국에서 성공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원대하지만 무모한 포부로 이어졌다. 그 목표는 현재까지도 여러 형태의 시행착오를 겪곤 있지만 여전히 진행형이다. 2015년 현재 정체되어 있는 한국 모바일 게임산업의 가장 큰 대안으로 떠오르는 중국은 시장의 규모와 잠재력(발전 가능성)만으로도 한국의 사업자나 개발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두 가지 어려움 탓에 선뜻 중국 시장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중국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믿을 만한 파트너가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어려움 가운데 '중국을 모른다.'는 첫 번째 근원적인 문제는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내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2008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보고, 배우고, 느낀 내용들을 가득 담고 있다. 특히 한국과 마찬가지로 2012년 이후 급성장하면서 급변하는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여러 사례들은 훌륭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주로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던 내용들을 많이 다뤘으므로, 일반인들에게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여럿 소개된다. 내가 갈망하는 것은 단 하나다. 중국에서 성공하는 모바일 게임을 만들고 싶다. 만약 내가 직접 만들 수 없다면 남이 잘 만든 것을 중국에 가져와서 성공시키고 싶다. 그것도 안 된다면 남이 만들어서 혹은 가져와서 성공시키는 것을 돕고 싶다. 그게 이 책을 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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