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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강동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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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내 이름은 데몬 코퍼헤드>

미스터리 작가를 위한 법의학 Q&A

‘아마존’에서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저는 직접 소설을 쓰는 한 사람으로서 참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를 비롯한 과학수사물이 큰 인기를 얻고 국내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에서도 법의관들의 활약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는, 어설픈 배경지식만 가지고 미스터리 소설을 썼다간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만족시키기는커녕 큰코만 다치기 십상인 시대니까요. 그렇다고 모든 미스터리 작가 지망생들이 의과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범람하는 도저히 믿기 어렵고 중구난방인 정보들에만 의존할 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정확히 저와 같은 필요를 느낀 사람들을 겨냥해 나온 매력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차근차근 책을 읽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소득이 있었어요. 관련된 의학 정보를 습득할 기회가 있었던 건 물론, 다른 미스터리 작가(지망생)들의 아이디어를 보며 저 자신이 구상하는 이야기에도 영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런 구체적 상상들이 매우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죠. 이 책을 국내의 다른 작가(지망생)들과도 공유하면, 아직은 척박한 한국의 미스터리 소설계에도 순풍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타국에서의 일 년

『타국에서의 일 년』은 우리의 낯선 경험을 은유한다. 작가는 그런 낯선 경험이 세상을 변화시키기에는 너무도 미미한 것이고, 심지어 우리 자신을 결정적으로 변화시킬 수도 없다고. 하지만 그 여행 중에 얻은 ‘칼’ 같은 것을 잘 간직하다 보면 언젠가 우리가 결정적인 행동을 해야 할 때 그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듯하다. 칼 자체 때문이 아니라, 칼을 손에 쥐고 긋겠다는 우리 자신의 결단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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