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디바제시카

최근작
2023년 8월 <끌리는 채널의 비밀>

토요미스테리

안녕하세요. 디바제시카입니다. 2014년 시작한 <토요미스테리>가 햇수로 10년을 맞이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미국 흉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국내외 범죄 사건, 공포 괴담, 쇼킹한 사건 사고, 역사적인 미스터리까지 소재가 다양화되고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히며 1200개가 넘는 스토리를 재구성해내는 등 그동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이지요. 얼마 전, 도대체 10년간 어떻게 동일한 콘텐츠 방향을 유지하며 채널을 성장시킬 수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당연한 질문이라 당황했는데요, 저는 지금도 여전히 소재를 선정하고 어떻게 하면 가장 생생한 대본을 만들지 고민하는 일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렇게 제일 좋아하는 일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10년째 하다 보니, 어느덧 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로 성장했고요. 사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저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스토리만 찾아 헤맸습니다. 하지만 이젠 즉각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더라도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해줄 수 있고,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들춰낼 수 있고, 소소한 감동까지 줄 수 있는 더 진정성 있는 <토요미스테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일련의 과정을 저 혼자 이룬 것은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저에게 메일로 스토리를 보내주시는 글로벌한 작가진이 있고, 동일한 결을 유지하며 글을 쫄깃하게 다듬어주시는 메인 작가님, 그리고 영상미를 더할 수 있도록 작업해주시는 편집자님, 업로드 후 댓글 반응을 살피며 시청자의 피드백에 세세히 신경을 쓰는 운영팀까지 참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저는 <토요미스테리>를 완성했고, 10년간 사랑받는 장수 시리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책에는 부지런히 달려온 10년을 되돌아보며, 꼭 다시 소개하고픈 스토리들을 모았습니다. 거기에 훨씬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를 더해 이렇게 첫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토요미스테리>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에 대한 감사를 꾹꾹 눌러 담았지요. 또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만나게 될 독자분들이 너무 기대됩니다. 비록 이 책에는 처음부터 아예 벌어지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비극과 충격적인 스토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릇된 욕망을 추구한 인간, 위선의 가면을 쓴 인간, 분노를 통제하지 못한 인간까지…. 그 어느 것 하나 해피엔딩은 없습니다. 하지만 <토요미스테리>는 끊임없이 악의 축에 선 이들의 민낯을 파헤치며, 사건의 이면을 통해 ‘나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오랫동안 소통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