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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지민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9월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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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minseokks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누가 먼저 사랑을 시작했든 누가 먼저 사랑을 끝냈든 이별을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어. 이별은 사랑을 지키지 못한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결과물이니까. 혼자 잘못하지 않았으니, 혼자 오롯이 상처를 다 안고 갈 필요도 없어. 일부러 좋았던 때를 떠올리며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억지로 아픔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칠 필요도 없다고 말해주고 싶어.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물 흐르듯 아픔은 자연스럽게 씻길 테니까. 겨울이 봄을 이길 수 없듯 아픈 상처가 무뎌질 때쯤,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테니까. 가슴 아프고 떨린 이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그렇게 우린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거니까. -프롤로그 중

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Prologue 이 새벽이 당신과 내 시간을 이어준다면 나는 그걸로 됐습니다. 아프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 2018년 어느 새벽 지민석 드림. Epilogue 안녕하며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당신의 새벽은 어떠한 이유로 깊어 가는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너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인간관계, 학업, 취업, 사랑, 이별 등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여러 상념들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이 시간들이 무탈하게 잘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이 힘듦이 무색하게 느껴지는 어느 날 이 책을 문득 다시 펴봤을 땐, 당신의 아픔들이 모두 추억으로 깃들여져있길 소망합니다. 2018년 어느 새벽 지민석 드림.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일이겠지만,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훌쩍 커버린다. 한 해 한 해 책임져야 하는 게 한두 가지씩 늘어나며, 그렇게 어느새 어른이 되어간다. 난 이러한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어른아이’ 라고 부르고 싶다. 누군가의 눈에는 지금 우리가 어른 행세를 하며 비교적 어른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겠지만, 아직 마음 한구석 저편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그때 그 시절을 품고 있다. 각자의 삶의 방식과 환경은 제각기 다르기 마련이지만, 대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건비슷하기 마련이다. 오늘 난, 여느 사람들과 같이 어른아이로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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