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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소정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1월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결국 이기는 사마의

이 책은 사마의를 제목에 내세워놓고 정작 사마의에 관한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책이 아니라 사마의가 ‘주체’인 책이다. 사마의 대신 제갈량이나 조조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라는 뜻이다. 물론 이들은 사마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라 비중 있는 조연으로 자주 얼굴을 비추기는 하지만 이 책의 주연은 사마의가 틀림없다. 조조만큼 사마의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인물이다. 하지만 저자는 무조건적으로 사마의를 옹호하지는 않는다. 공손연, 조상, 왕릉 등을 처리할 때 그가 지나친 살육을 저질러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고 인정하는 한편, 본인의 뛰어난 능력을 자기 목숨과 가문의 보전 그 이상으로 시대를 위해 쓰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겉으로 드러난 결과들보다는 사마의라는 사람이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처지에 더 주목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마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사마의를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심리죄 : 프로파일링

『심리죄: 프로파일링』은 신선한 소재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에 현실성을 더한 작가 레이미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뤄낸 결정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십여 년간 범죄소설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것만 보아도 이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정의감과 책임감, 뛰어난 실력까지 갖춘 팡무는 어느새 수많은 중국 독자들에게 영웅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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