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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이펫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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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 : 두 번째 이야기>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

15년을 함께 살아온 반려동물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안타까워요. 어렸을 때는 이불에 오줌도 싸고, 휴지통도 엎고 아침마다 이름을 부르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었는데, 어느덧 이 아이가 나이 들어 움직이는 시간보다 잠자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불러도 못들은 척, 몸이 무거워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만 더 우리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희 하이펫스쿨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 아이에게 좋은 것을 먹이고 싶고 입히고 싶은 부모의 마음처럼,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이 사람을 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죠. 우리 부모님들이 “밥이 보약이다.” 하듯이, 정성담긴 엄마 의 집밥이 밖에서 먹는 밥보다 더 든든하고, 배도 꺼지지 않습니다. 우리 반려동물에게도 영양학적으로 완벽하진 않지만, 엄마의 정성으로 만든 집밥이 건강을 지켜줍니다. 우리 집 밥상의 일상은요, 신랑과 나의 밥상을 차리고, 포비와 마니의 먹거리를 챙기느라 늦어진 저녁, 아이들을 먹이고 그제서야 한술 뜨죠. 가장 좋은 자연식은 내가 먹는 음식 재료를 우리 반려동물에게 함께 먹는 것이에요. 냉장고 안의 재료로 우리의 식사에는 간을 하고, 아이들의 식사에는 간을 하지 않고, 나는 소금 간을 해 계란프라이를 하면, 우리 아이들은 간을 하지 않고 스크램블을 먹입니다. 점심시간이 오면 “오늘은 뭐 먹지?” 먹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분들도 계시지요. 우리의 반려동물은 매일 매일 똑같고 맛없는 사료를 먹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강아지, 고양이들도 오늘은 엄마가 뭘 줄까? 기대합니다. 반려동물의 품종, 체질, 나이, 활동량, 성격 등에 따른 맞춤 식이는 소화하기도 쉽고 맛도 있고, 건강도 지켜줍니다. 반려동물 자연식, 집밥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고생한 허지혜, 박슬기, 이승미 선생님과 우리 하이펫스쿨 수강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하이펫스쿨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아,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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